3월 3일->두동약초농원예정지 둘러보기(답사)

 

 

두동약초농원 사전답사기

(토산동전용 약초농원)

 

3월 3일 화요일

비가 부슬부슬 내리네요.

지난 일요일 표고버섯작업을 했는데

이렇게 비가 오면 멋지게 표고종자가 착상이 되겠습니다.

우째~~~기분이 살살 좋아 짐니다.

긍정의 힘이면 안될일도 되게 한다지요.

기대가 됨니다.

 

그래서인가

보슬보슬 내리는 비가 반갑고 즐겁습니다.

진흙으로 신발에 흙이 한움큼 달라봍고....

처음찾는 두동약초밭은 어딘가 어딘지 모를만큼 나무와 잡초가 자라 있지만 좋아 보입니다.

 

이번 사전답사에

밭주인이자 토산동회원이신 정주님,

굴삭기작업을 하실 굴삭기기사님,

저 참살이와 집사람이 동행을 했습니다.

(요즘 가게 휴점이라 여유가 있어 집사람과 동행을 했지요^^)

 

약초심을 땅의 위치가

의외로 지대가 높고 산아래이면서 주변에 작은 못이 3개나 있네요.

무엇보다도 전기가 인접해 있어 안성맞춤입니다.

약초재배 하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잘만 꾸미면 멋진 토산동전용약초농원이 생기겠습니다.

 

문제는

몇년을 묵힌다 보니

밭에 많은 나무가 자라 굴삭기작업을 해야 하는데

기사님의 말로는 5~6일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즉 농지정리하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간다는 것입니다.

이 비용을 밭도 공짜로 주시는데 비용을 다 부담하면서

농지정리 해 달라하기에는 제가 너무 미안해 짐니다.

하여 방법을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으로서는

10분내외로 두동작목반을 모집해서

1인당 회비(현재 예상 1년 이용료 2만원 × 10년 =20만원정도면) 2만으로 해서하면,

10분이라 200만원 모아지고 나머지 굴삭기사용초과비용은 토지주님에게 부탁을 해 볼까 합니다.

이번주 일요일까지 정리해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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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동약초농원 구경하기 

 

사진은 비가 오는 관계로 촬영을 못하고

앞전에 미리 답사를 한 남파팀팀장님의 사진을 이용해 올려 봅니다.

 

햇빛도 좋고 땅도 높고 좋네요.

 

주변환경이 좋아서그런지

이렇게 잡목이 기회다 싶어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보이는 전기경계망은 웃밭에서 멧돼지 방지로 해 두었네요.

즉 전기가 들어와 있다는 것으로 우리도 이용가능하겠습니다.

 

밭아래로 작은 못이 두개나 있어

농사용전기로 이용해서전기펌프돌리면 물 공급은 걱정이 없겠습니다.

 

약초농원으로 올라오는 농로길

승용차는 충분히 올라 올수 있네요.

 

여기서 승용차를 세우고

비포장길을 걸어 들어 가야 합니다.

약 50~70m정도 들어 감니다.

 

약초밭에 가니

우측에 또다른 작은 못이 있습니다.

이곳에 작은 민물고기를 키워 이용할수 있겠네요.

여름이면 목욕해도 가능하겠습니다.ㅎㅎ

 

위성사진으로 본 약초밭

약 800평으로 상당히 넓은 곳 입니다.

그 옆에 작은 땅도 붙어 있습니다.

같이 나란히 있어 농지정리시 그냥 하나로 만들어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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