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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순발효액(갈용)
5월 22일 목요일
논에 물을대고
묘내기준비하는 곳이 있는가하면
이미 묘내기를 마친곳도 이제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카시아꽃은 시들고
주변에서 천마가 올라온다고
이곳저곳에 신고식을 합니다.
산에 갈려고
폼을 잡다가
집사람이 가게좀 지키라는 말에
산행은 포기하고 가게에 있는 칡발효액을 살펴 주었네요.
두말을 담아 한통에 한말씩 했네요.
칡순:설탕비는 50:40으로 했습니다.
오늘이 6일차라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오는것이 발효가 잘되고 있네요.
당도계로 당도를 체크해보니
한통은 47브릭스,나머지 한통은 50브리스가 나오네요.
시간이 지나면서 칡순이 가지고 있는 수분이 나오면은
이보다 당도가 떨어지겠지요.
35브릭스까지 지켜보고 더 이상 떨어지면 설탕을 소량 넣어 적정하게 유지할 생각입니다.
설탕이 적어면 발효는 빨리 되겠지만 부패의 위험성이 있고
설탕이 많어면 발효가 늦고 까딱잘못하다가는 설탕저림이 되어
건강에 도리어 해가 입을수 있기에 늘 신중히 살펴야 합니다.
발효액은 건강에 좋은것 맞지만
잘못담어면 도리어 건강에 해로운것입니다.
제되로 알고 담어면 굿~~~이겠지요.
봉화신문의 기사를 잠시 인용
칡순의 대한 기사
칡의 성질상 찬 성질이 있어 땀구멍을 열어 땀을 나게 하고 열을 내려 술독이나 갈증에 좋습니다.
술로 생긴 병이나 갈증에 효과가 좋다. 소화를 도와주고 입맛을 돋워준다. 갈근탕은 감기 초기에 좋다.
칡뿌리는 민간요법으로 당뇨병, 부종, 혈당, 고혈압, 협심증 등 각종 질병을 많이 사용을 했습니다. 칡의 꽃은 갈화(葛花)라고 하며, 모든 사람들이 아는 칡의 효능처럼 칡꽃의 효능도 숙취유발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촉진하여 주독을 다스려 간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 더불어 해열작용을 하며 갈증과 두통, 감기로 인해 생기는 목통이나 가래배출 귀, 편도, 코 등의 염증에 효능을 보인다. 추운 겨울 감기예방에 도움을 주는 차 한 잔으로 오시는 손님에게 따뜻하고 신선해 보이는 칡꽃잎차를 한잔 대접하면 겨울 감기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칡순의
또 칡의 새순이 얼마나 좋은 약이 되는 줄 아는 사람이 별로 많지 않다. 여름철 근교야산을 다니다 보면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 중에 하나가 칡이다. 다들 알지만 칡의 뿌리(갈근)는 좋은 줄 알지만 칡 순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칡 순은 한방에서는 갈용이라 하는 약초로 칡의 뿌리인 갈근보다 더 대접을 받아 왔던 약초기도 하다.
칡 갈(葛)자에 녹용 용(茸)자를 써서 '갈용'이라 부르는데, 갈용의 용자는 녹용에 쓰는 '용'자와 같다. 칡 순의 효능이 녹용에 버금간다고 해서 '갈용' 이라 한다. 실제 옛말에 "부자 집에서는 녹용을 먹고 가난한 집에서는 갈용을 먹는다"라는 말이 있다.
봄에 따는 칡 순이 녹용에 버금갈 만큼 좋은 이유는, 칡 순이 한참 때 자라나는 것을 보면 억센 생명력과 성장의 에너지가 느껴진다. 실제로 가을, 겨울의 칡은 모든 영양분을 뿌리에 집중시키지만, 봄의 칡은 모든 영양분을 어린순으로 집중시킨다.
칡순(길용)에 대한 자료보기
칡순의 효능정리
◆ 칡순은 식물성장촉진물질->사람양기에 도움된다 합니다.
◆ 성장기 어린아이->어린이성장발육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 변비,고혈압,당뇨병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칠순발효효소(1번통)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오고 있습니다.
당도를 체크해보니 49브릭스를 가리키고 있네요.
아직은 당도가 높습니다.
좀더 두고보면은 칡순의 수분이 녹아나와 당도가 40이하까지 떨어지곤 합니다.
오늘이 6일차이니 서서히 당도변화를 주시해 봅니다.
칡순발효(2번통)
이번통은 발효가 더 많이 진행된것 같습니다.
거품양이 상당하네요.
그래서 인지 당도를 측정해보니 47브릭스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발효효소는 담아서 지켜보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다만 매일 하루한번이상 내용물을 뒤집어 주어야 한다는것이 번거롭지요.
내용물을 뒤집어 주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면 공기에 노출된 칡은 부패가 됨니다.
안 믿어면 한번 해 보시기를..........ㅎㅎ
1번통 칡순발효액 당도수치
2번통 칡순발효 당도수치
칡순교반작업
칡순내용물을 손으로 일일이 뒤집어 주고
다시 공기가 들어갈수 있도록 이중겹천으로 입구를 막고 고무줄을 매어 줌니다.
이렇게 해서 1차발효를 100일정도 발효시키고
2차 숙성과정을 거치면 맛도좋고 약성도 좋은 칡순발효액이 나옴니다.
발효액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점이 있지만
만들어 놓아면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이라 약초인이라면 꼭 담아야 합니다.
산야초건강원
자연산약초채취전문 참살이(김용철)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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