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령효소 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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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령의 분류작업 |
충령효소담금 모습 |
충령발효효소 기초작업
(벌래먹은 개다래 열매)
8월 21일 수요일
어제는 하루종일 효소걸름한다고
다른일은 아예 못하고 집사람과 둘이서 거름작업을 했습니다.
얼마나 힘드는지 저절로 한숨이 나오고 다시는 효소 담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네요.
날은 덥지요.
가게는 조립식이라 완전 찜통에
약탕기는 약탕기되로 풀 가동되니.....ㅎㅎㅎ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다이어트가 되는 곳 입니다.
충령효소 담는 모습입니다.
충령은 개다래 열매로 반드시 벌래가 먹은 것이라야 약성이 있습니다.
개다래나무에는 벌래먹은 충령이 달리고
붉나무에는 벌래먹은 열매인 오베자가 달리지요.
둘다 반드시 벌래먹은 것이라야 효과가 있습니다.
제가 지난번 산행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충령안에 어떤 벌래가 있을까 궁금하여
열매를 반으로 쪼개어 보니 길이는 1cm만한 하얀색의 짜리몽땅한 벌래가 몇마리 있더군요.
무슨 곤충의 애벌래인지는 모르겠어나
이 벌래때문에 열매가 꼼보가 된느것 같습니다.
아마도 개다래가 꽃필때 이미 성충이 알을 놓아 생긴것 같습니다.
충령의 약성은
주로 통풍환자분들이 많이 이용하고
류머티스관절염이나 관절염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이용하십니다.
의학적인 분석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저는 약초인으로 약초이야기로 풀어 감니다.
충령의 이용은
알콜도수가 높은 30도이상의 담금술로 담금하여 복용하고
아니면 쪄서 말리어 좋은 물로 달여 추출한물을 복용합니다.
이번에 저는 충령발효효소도 만들어 보겠습니다.
충령은 생각보다 귀한 것이라 효소를 담을 양이 부족하여 엄두도 못 냈지만
이번에 생각이상으로 많이 하여 담는것 입니다.
▣개다래열매(충령)의 한방자료▣
충령효소만들기
산에서 채취한 충령을 선별작업을 시작합니다.
야생이라 잡질이 많아 수작업으로 분리해야 하지요.
아래 사진은 수작업이 끝난 분류된 충령입니다.
발효통에 옮기기 전에
이렇게 다라이에 설탕을 조금씩 주면서 완전 액체가 되도록 합니다.
입구가 좁은 발효통에 하면 설탕이 덩어리째 가라앉자서 녹이기 힘듬니다.
또한 자주 뒤집어 주어야 하지만 입구가 좁아 곤란하지요.
처음 설탕이 녹고 골고루 혼합될때까지는 이렇게 하면 좋습니다.
2~3일이면 거의 설탕이 액체화 됨니다.
충령에 먹이를 주는 이 사람~~~!
누군지 알겠지요~~~~~!
설탕비율에 따라 한꺼번에 하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위에다 뿌려주고 녹는 것을 확인합니다.
이 작업은 2~3일 동안 천천히 합니다.
충령은 생각보다 수분이 많아
금방 설탕이 액체화 되어서 내일쯤 발효통에 넣어야 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산야초건강원
자연산약초채취전문 참살이(김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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