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쥔장->약초산행기/약초·나물산행

5월 21일->백하수오,엉겅퀴,참마 산행기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4. 5. 21.

 백하수오,엉겅퀴,참마 산행기

5월 21일 수요일

간밤에 조금 비가 내려서

죽순이 올라왔나 싶어 남파팀의 미부팀장님 호출하여(같은 근무조)

산지에 올라보니

죽순이 한개두~~~~~ 없네요......ㅠㅠ

타지역에서 올라온다고

산행소식이 연신 올라오건만 우째 여기는 감감무소식입니다.

 

주변을 돌아보니

남방잎이 채취적기라

죽순대신 연신 남방잎을 채취했습니다.

한참을 하다가

느낌이......느낌이.....많이 익은 느낌이....

백하수오가 나올 자리인것 같아 두리번 거리니

역시 백하수오가 나를 반기네요.

잔잔한것은 몇점만 꺼내주고

대물급백하수오 한점 작업한다고 1시간정도 소모했습니다.

작년몇점 초대형백하수오를 모시고 왔지만

이번것도 모양도 나이도 목질화도 좋은 최상의 백수오 이네요.

참마도 간혈적으로 눈에 보여 하다보니

우리식구 다 먹을만큼 나오네요.

죽순은 못했지만

백하수오,남방잎,참마를 알차게 한 산행에 만족합니다.

 

하산길에서

엉겅퀴(대계)군락지를 만나서

남파팀팀장님하고 둘이서 한자루씩 했네요.

엉겅퀴는 길을 가다가도 멈추고 하는지라

이렇게 많이 하는날에는 기분이 붕붕 날아 감니다.

 

죽순은 다다음주에는 와야 될것 같고

당분간 다른약초산행을 이어가야 하겠습니다.

 


 

참마

자연산 참마는 손가락한마디정도 해서 우유한컵갈아 먹어야 합니다.

참마를 욕심에 더 넣어면 뻑뻑해서 못 먹습니다.

식칼보다 더 큰 참마

여기는 이런것이 제법있네요.

근데 산중에 왜 식칼을 들고 갔을까요?ㅎㅎ

 

대물백하수오

남방잎 하다가 발견한

대물백하수오 한점 ㅎㅎ

이것은 같이온 미부님이 담금술한담니다. 

 

뇌두를 다치게했네요.

조심하라고 했건만 힘이 좋아 곡갱이 작업하다가 건드려서

두동강이 났지만 여전히 백하수오는 장엄하네요.

마대자루가 작습니다.

불쌍한 백하수오 집이 작아 울고 있네요.

 

싹대가 두개나 올리고 있습니다.

 

 

땅굴이라면 자신있습니다.

대물은 이렇게 작업해야 합니다.

때로는 발목만 보이고 구덩이에 온몸을 밀어넣고 작업을 하기도 합니다.

이 자세 미부님이 보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네요.

다른 백하수오가 종종 보입니다.

 

엉겅퀴(대계)

엉겅퀴는 개인적으로 매우 귀하게 이용하는 약초입니다.

하산길에 만난 엉겅퀴군락지 입니다. 

뿌잉3엉겅퀴에 관한 자료보기굿잡

http://blog.daum.net/kim072kr/17436294

 

엉겅퀴(대계)

--->어혈을 풀어주고 정력을 보강에 도움

--->고혈압,토혈, 혈뇨, 혈변,산후에 출혈이 멎지 않는 증세도움

--->감기, 백일해, 장염, 신장염, 대하증,종기 도움

--->간과 담낭질환치료(실린마린제)도움

 

 

 

 

바로 작두로 썰어

성장이 안되도록 조치 합니다.

식물은 뿌리째 두면 성장을 계속해서 영양분이 고갈되어 질이 떨어 짐니다.

채취즉시 뿌리와 성장점을 분리해야 더 에너지를 소모 안함니다.

 

 

뿌리는 이렇게 완전 분리합니다.

 

꽃 팔려 감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누구에게 드릴까요...ㅎㅎ

역시 저는 뒷모습이 더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다음부터 뒷모습만 찍어라 해야 겠습니다...ㅋㅋ

 

오후근무라

짧은시간의 산행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산에서 보니 산딸기는 아직멀었고...줄딸기는 익어있네요.

참고 하세요.

 

산야초건강원

자연산약초채취전문 참살이(김용철)

010-5529-232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