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들꽃학습원과 인근야산서 발효산나물담아보기
이런저런 많은 생각을 한 정모였습니다.
나름되로 준비도 좀 한 정모였지만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하루였다고 먼저 인사를 드립니다.
일주일야로 근무하는 관계로
오늘도 야간근무하고 정모를 진행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함께 한 일행들에게 힘들게 하지는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맑은정신과 힘이 넘치는 체력으로 진행하여야 했지만
발효차와 산나물학습하기에는 너무도 좋은 시기 인지라 무리를 하면서 진행을 했습니다.
오전에는 들꽃학습원에서 각종식물을 직접 만지고 냄새를 맡아가면서
부족하나마 일일이 설명을 함께했고, 이야기하면서 학습을 했습니다.
특히 천상의 뜨락님, 울산까치님이 함께 나물해석을 풀어주고 도와 주는 바람에
제가 좀 수월하게 진행을 했습니다.
가끔식 만금이님을 좀 괴롭히기는 했어도 다 이해하여 주시는 바람에 고맙게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점심때에는
노상뷔페서 각자 가지고 온 음식과 반찬으로
점심을 맛나게 먹고서 인근야산 직접 현장학습겸 발효차만들기 행사를 가지었습니다.
입구서 시작된 칡새순부터 시작하여 순시간에 여러가지 효소를 장만하고
뜨락님이 직접 담는 시범을 보여 주면서 모두들 즐겁데 함께 했습니다.
제가 인복이 있어서 뜨락님 같은 분을 알게 되어 이렇게 도움도받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그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어른 배워서 직접 시범 보이는 날이 올까요....ㅎㅎㅎㅎ
--------------울산 정모후기-----------
모두들 만금이님의 앞치마 두른 모습에 탄복했습니다.
기본자세가 나온다고 합니다.
사실 저 앞치마는 방장참나리님이....ㅋㅋㅋㅋ
그래도 제가 보기에도 너무도 자연서럽게 자세가 나오기에 보기가 좋더군요.
(나중에 보니 비수리만 �고 있더군요)
누구일까요?
맞추시는 분은 제가 특별한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힌트는 제가 많은 신세를 진분의 사모님이십니다......
음달인데도 벌써 이렇게 산딸기도 익어 있어네요.
다음주에 산딸기 따러 사부작 움직여 봐야 겠습니다.
각자 오늘 채집한 효소재료를 씻어서 건조 중입니다.
모두들 부지련하여 많이도 하였습니다.
여물썰듯이 소식적 경험을 살리고 계시는 디딤돌님!
역시 프로답습니다.
이렇게 재주좋은분이 그동안 왜 안보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뜨락님은 오늘도 힘쓰고 있지요. 삽질만 잘 하는것이 아니라 작두도 잘 합니다.ㅎㅎㅎㅎ
그사이 한쪽에서 더위를 식히면 구경하고 계시는 까치님,소공자님,석암님 이십니다.
특히 왼쪽의 까치님의 많은 조언과 경험담이 유익했습니다.
실물보다 사진상의 그 양이 작아 보이네요.
오늘의 주 채집물인 칡새순입니다.
마무리는 디딤돌님이 하고 있네요.
순식간에 30가지 이상을 하였다고 매우 좋아 하십니다.
여담으로 천금이님은 20가지정도 하는데 엄청 고생했다면서 매우 흡족해 하시더군요-디딤돌님이-
이야기꽃이 피어 남니다.
무엇인가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계시는 뜨락님의 짝궁입니다. 아니 필수품이라니다. ^_^
칡새순을 담는 모습입니다.
집에 가셔서 하루정도 지나고 병으로 옮겨야 겠지요.
그 위에 황설탕을 알맞게 골고루 뿌리는 모습입니다.
멀리 방어진서 오신 두향차님의 효소담은 것입니다.
늘 소리없이 사부작사부작 잘 하시는 분입니다.
오늘따라 디딤돌님이 많이 보이십니다.
곰보배추를 장만하고 있는 뜨락님이십니다.
오늘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층층이 보기좋게 재어 있는 곰보배추모습입니다.
여러분도 참고하세요.
이상으로 울산정모 모습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날씨가 더운 가운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참살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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