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새벽에 산행을 채촉했다.
이번이 산나물산행의 끝이다.
마지막의 산행은 곰취를 조금 데리고 오기로 했다.
미리봐둔 산행지에 가니 산주가 금줄로 입산금지라고 패말을 박아두고
나는 하지말라하면 하지 않는다.
발길을 돌러 개척산행이나 하기로 했다.
개척산행지에서
운이 좋아서
곰취 군락지도 보고 어수리도 보고 참나물도 보았다.
---곰취개척산행서------
곰취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발도 못놓을 정도다.
여기도 제법 양이 많았다.
특수지팡이로 나가 나를 찍어 본다.
오늘 데불고 온 곰취다.
생각보다 양을 많이 했다.
내일 고추장찌를 만들어 담아 두어야겠다.
참나물도 한다래 했다.
좀 너무 많이 했는가? 다음부터는 조금만 해야 겠다.
어수리 잎만 따로 정리해서 담아 두었다.
내일 살짝기 데쳐서 젖갈에 밥쌈해서 먹어야 겠다.
지난주 호망취산행서 잡은 사진도 함께 올려본다.
호망취가 어찌나 많은지 어휴 질러버렸다.
내 모리만큼 큰 호망취가 여기저기 엄첨나게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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