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231108) 흰색양파 모종 심기

 

스토리가 있는 텃밭 이야기

 

흰색양파  모종 심기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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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는 늦께 심어야

숯양파가 나오지 않는다 합니다.

일찍 심어면 따뜻함을 싫어하는 양파의 특성상

양파쫑을 올리어 숯양파가 나온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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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너무 늦께 심어면

겨울에 월동을 못하고 얼어 죽는다 하니

너무 일찍 심어면 숯양파가 나오고

너무 늦께 심어면 동사하니 적당한 시기에 심어야 합니다.

저는 주로 11월 5일 이후에 심어니 #숯양파가 전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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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심어면 -->숯양파 나온다

늦께 심어면 -->동사가 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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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흰양파 2판을 심었고

올해도 #흰양파(저장양파) 2판을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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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를 심고나서

초기에 양파가 확실하게 뿌리를 내릴때까지는

수시로 물을 공급하여 뿌리활착을 도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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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양파까지 심었으니

내년 6월까지 긴 시간을 달려야겠습니다.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기 전에 튼튼한 양파를 위해

양파 상태를 봐 가면서 추비를 1번 정도 하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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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양파 2판 구입

예년에는 내 기억으로는

그냥 흰색양파와 #자색양파모종으로 구별해서 판매 하기에

그 해애 맞게끔 모종을 구별해서 구입하여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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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올해는 흰양파도 저장이 오래가는 저장양파와

바로 식재료로 사용하는 양파가 있어 구별해서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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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중인 양파 종류

저장용 양파-->장기 저장이 가능

일 반 양파-->바로 식용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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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하는 나로서는

양파모종이 많이 나오면 일정기간 저장하여 먹는지라

저장용 흰양파 모종을 구입하여 심기로 하였습니다.

양파 1판에 288구이지만 실지 확인해 보면 250구 정도만 살아 있습니다.

2판 구입했으니 약 500개 이상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 정도 흰양파이면 우리식구 먹기에 충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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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랑 둘이서 3시간 만에 다 심었네요.

손 빠른 와이프랑 둘이서 3시간 만에 다 심었습니다.

혼자서 하면 하루 종일 했을것을.....역시 밭일은 사람손이 많아야 좋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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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심는 방법은

1) 먼저 유공비닐에 자리잡은 잡초를 제거하고

2) 양파모종을 젓가락으로 밑에서 눌러 모종을 빼 주고

3) 유공비닐 구멍에 모종삽으로 모종을 심어 주었습니다.

4) 그런다음 물을 충분히 주어 모종과 흙을 밀착 시키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모종을 심고

반드시 물을 충분히 주어서

양파모종 뿌리가 활착이 잘 되도록 물을 넉넉하게 주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어린양파모종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는 매일 물을 주어서 관리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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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마늘과 양파심기 마무리했습니다.

와이프가 이제 올해 더 이상 농작물 심을 것 없지?

묻기에...아마도 없을 것이다 했습니다.

마늘은 홍산마늘 2접과 의성마늘 2접이 상을 심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흰양파 2판을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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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많이 자란 마늘은 홍산마늘이고

어린손처럼 작게 올라온 새싹은 의성마늘 입니다.

흙탕물이 있는 것은 오늘 심은 양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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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본 마늘재배 모습

홍산마늘은 일찍 심어야 좋다고 하여

먼저 심어서 그런가 마늘잎이 5장 이상이 나와 있고 보기가 좋습니다.

의성마늘은 주아마늘을 구입해서 심었고

홍산마늘에 비해 늦께 심어서 이제 막 새잎이 올라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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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농사도 자꾸 해 보니

나하고 적성이 맞는 것이 있는가 봅니다.

제가 처음에는 마늘농사가 잘 안되어 고생을 했는데

이제는 마늘재배는 나름 보통수준은 되는듯 싶습니다.

이렇게 잘 자라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아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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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가 이웃 양파밭을 초토화 시킴

멧돼지가 산 아래 밭에까지 와서

이렇게 농작물을 파헤쳐서 망쳐 놓았습니다.

아직 산에는 도토리가 많은 줄 아는데...

아마도 지렁이 잡아 먹을렬고 이렇게 밭을 뒤집어 놓은 것 같습니다.

전에는 비만 오면 오더니

요즘은 비가 안 와도 자주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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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울타리망을 나름 잘 설치해서 그런지

제 밭에는 침범을 못했습니다.

여기가 이렇게 오지이고 사람을 드물다 보니

멧돼지도 수시로 오는 깊은 계곡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