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고추모종 텃밭에 심기

 

스토리가 있는 텃밭 이야기

 

고추모종 텃밭에 아주심기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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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출렬고 한 것은 아니지만

작년에도 5월 1일 고추모종을 심었고

올해는 하루 빠른 4월 30일에 고추모종을 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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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는

나름 고추작목에 경험치가 있어서인가

매년 기대 이상으로 붉은고추를 수확하여

고추 관련해서 요리는 원 없이 마음껏 사용하네요.

올해도 고추농사가 잘 되어서 마음껏 먹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의 고추가루로 김장도 하고 고추장도 만들고...

다양한 고추가루 요리 사용하고도 남아서 나눔까지 했으니...

그리고 보니 일정량 이웃집 식당에 고춧가루 팔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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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에는

칼탄패스라는 고추종류를 심었는데

맛은 좋았지만 너무 매워서 내 수준을 넘는지라

그냥 참고 먹을까 했지만 도저히 내가 안되어서

고추모종 종류를 변경하여 "티탄 스피드"로 심었습니다.

칼탄패스의 맵기가 10이라면 티탄 스피드는 5 정도라 하네요.

너무 안 매우면 맛도 없고

너무 매우면 내가 못 먹으니

아마도 티탄 스피드가 해답을 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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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탄 스피드의 맵기가

혹시나 매운 맛을 보강 하기 위해

작년과 똑같은 종류로 큰청양 땡초도 심었습니다.

땡초는 식재료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티탄 스피드 보강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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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그냥 풋고추로 먹을 양으로

아삭이고추와 미인풋고추도 소량으로 심었네요.

양념된장에 마음 편하게 찍어 먹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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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티탄 스피드, 큰청양, 아삭이코추, 미인풋고추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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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 고추심는 모습 보기

▶고추모종 텃밭에 아주심기(티탄 스피드)

4월 30일 토요일

계곡텃밭에 고추모종을 심었습니다.

1) 고추육묘장에서 월요일 받아...일주일간 모종 경화 시키고

고추모종이 육묘장의 비닐하우스 안에서 보호를 받고 자란 것이라

비닐하우스 밖의 거친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옥외에서 햇볕 쬐는 방법을 경화라 합니다. 보통 3일 이상 한다고 하네요.

2) 심기 이틀 전에 비닐멀칭 안에 물 관수하고 심었네요.

비 오고 난 뒤에 비닐멀칭을 하면 좋지만

저는 물기가 없는 비닐멀칭 안의 수분유지를 위해 물호스로 관수 했습니다.

미리 물을 공급하면 비닐멀칭 안에 온도가 올라가

물이 따뜻해 고추모종이 적응 하기가 좋다네요.고추는 열대성작물이라 합니다.

3) 고추모종 심기 직전에 뿌리촉진제+영양제+진딧물약에 침종

노지에 나오는 고추의 조기 정착을 위해서

생육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와

뿌리 활성화를 위한 뿌리촉진제와

해충피해를 막을 진딧물약을 혼합해서 1시간 이상 침종하면 좋다 합니다.

(어떤분은 산의 부엽토물을 우려내어서 하기도 한다 하네요.)

 

고추모종 심을 준비
1) 고추모종 경화작업
2) 고추모종 병충해 예방 침종처리
3) 비닐멀칭 내 수분 공급 후 온도유지

 

▶고추모종 심을때는.....

고추심을때 정석은 다 다른 것 같습니다.

고추전문 농가따라 노하우가 다 있어 수만가지 방법이 있네요.

저는 이렇게 고추를 심습니다.

1) 3일 전에 관수 한 물이 따뜻함을 손으로 감지해 보고

2) 고추모종을 모종의 흙높이만큼 비닐멀칭에 심습니다.

어떤분은 고추가 바람에 넘어진다고 떡잎아래까지 흙을 덮는다 하지만

그러면 흙덮은 줄기에도 뿌리가 나서 고추성장에 어려움이 있다 합니다.

과학적 근거는 알수가 없지만 병충해도 쉽게 온다 합니다. 그래서 고추는

가급적 포토에서 나올때 흙 높이만큼 유지 하는것이 좋다 합니다.

3) 1차로 흙을 북주고 난뒤에 물을 주어서 흙을 밀착 시키고

4) 그 위에 다시한번 흙을 가법게 덮어 주면 심는 작업은 끝 남니다.

 

고추모종 심을때
1) 비닐멀칭 내 온도유지
2) 고추모종 심고 물 공급으로 공기층 없애기
3) 물공급 후 북주기로 수분과 온도 유지

 

▶고추모종 심는 깊이 이해하기

저는 모종의 포토에서 나온 높이만큼 심습니다.

사진에 나오는 점선까지가 포토높이 입니다.

그렇게 해서 비닐멀칭에 심고 물주고 다시 흙을 북주기 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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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지주대 박고 고정끈 작업하기

처음에는 고추간극을 최소화 시키어서

고추모종을 많이 심어 고추를 많이 수확할 욕심을 내었지만

결과는 병충해에 약하고 고추도 많이 열리지도 않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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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고수님들 하는 방법으로

정말 고추간극을 내가 생각해도 너무 넓게 해서 심었습니다.

지금은 고추간극이 넓어 보이지만 고추가 왕성하게 자라면 좁습니다.

바람이 숭숭 잘 통하고 햇빛도 잘 받아야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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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지주대는 두 포기당 하나씩 사이에 박고

고추모종 고정 작업으로 고 마무리 했습니다.

두 포기당 하나씩 지주대를 설치해도 고추간극이 넓으니 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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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가 무럭무럭 자라고

 

상추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벌써 4번째 수확해서 먹었지만

돌아서면 자라나고...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상추잎을 한번 여러장 겹쳐서 쌈장에 먹으니 맛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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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상추밭이 예쁘게 자라는 주는 것이 예술로 보입니다.

살아 움직이는 예술로 보이는 것은 저만의 착각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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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추모종 심고

저녁은 상추쌈으로 건강밥상을 해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