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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약초텃밭이야기/2023년약초텃밭

(텃밭) 생강종근 심기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3. 4. 24.

 

스토리가 있는 텃밭 이야기

 

생강 재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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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에 자주 사용하는
생강을 재배해서 식단에 사용하자

"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우리 식단에 자주 올라오는 식재료 중에

생강도 자주 올라오는 필수 재료인 것 같습니다.

텃밭에 자라는 마늘과 양파를 보면서

이번에는 생강재배도 관심을 가지고 도전해 봅니다.

생강은 고온성 작물이라

(온대 작물보다 더 높은 온도를 요구하는 농작물)

한여름을 좋아하는 식물이라 합니다.

그래서 6월쯤 되어야 생강싹을 볼 수 있다 하니 신기하네요.

생강은 또한 습도 유지가 중요하여

늘 습도가 있도록 물관리를 잘 해야 한다 합니다.

비닐멀칭을 하면 좋겠지만 생강은 비닐멀칭을 하면 안 된다 하니

이렇게 짚이나.... 저는 산에서 솔잎을 끌어다 덮어 주었습니다.

그러면 잡초도 덜 올라오고

솔잎이라 덮어서 수분 유지도 어느 정도 되고

햇빛은 생강싹이 올라오면 솔잎 위에 있으니 되고

텃밭 자리가 산속 계곡이라 이렇게 솔잎도 유용하네요.

생강재배는

특별히 병충해도 없다 하니

가끔씩 수분유지를 위해 계곡물만 주면 될 것 같습니다.

중간에 퇴비와 추비를 두 번 정도 주면 되겠지요.(6월 말과 9월 초)


 

생강 종근 심기

 

▶​생강 싹 틔우기

작년에 생강 재배해 본다고 도전했다가

기초지식 부족으로 정말 눈곱만큼의 생강을 건져내어 아쉬웠지만

올해는 제대로 공부해서 생강재배에 도전해 봅니다.

 

생강촉을 틔우고 심어면
2주 만에 생강싹이 올라오지만.....

생강촉을 틔우고 심지 않어면
4중이상 생강싹이 올라오지 않는다 합니다.

 

먼저 생강촉을 틔우고

작년에는 이 작업을 무시하고 심었다가

몇 개월을 생강이 올라오지 않아 죽은 줄 알았습니다.

토란과 마찬가지로 먼저 새싹을 틔우고 심어야 좋다고 합니다.

기온과 습도만 맞어면 촉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촉이 작지만 너무 늦께 심어면 안 좋아서 이 정도의 촉으로 심습니다.

▶생강 자르기

생강크기를 30~40G 정도 좋다지만

저는 생각나는 되로 적당히 생강을 잘라 주었습니다.

가급적 촉이 하나 이상 붙어 있도록 해서 생강을 잘랐습니다.

다른 의견이 있는지 혹시 전문가님 계시면 댓글 조언 부탁해 봅니다.

▶미리 심을자리 자리배치해 보고

텃밭에 미리 심을 자리 보고

생강을 놓아서 간극과 생강 수량을 맞추어 놓았습니다.

텃밭 자리와 생강량이 비슷하게 맞아진 것 같습니다.

먼저 생강을 심고

흙을 살며시 덮어 주었습니다.

▶생강은 비멀칭이 좋다 합니다.

잡초 방지와

수분 유지를 위해서

저는 대부분 비닐멀칭을 하지만

생강은 비멀칭이 좋다고 합니다.

비닐멀칭 대신 짚으로 덮어서 잡초 방지와 수분 유지를 한다 하네요.

저는 짚이 없어서 산에 올라가 솔잎을 주워서 덮었습니다.

낙엽송은 바람에 날리어 유지되기 어럽지만

솔잎은 바람에 영향을 덜 받는다고 생각해서 덮었습니다.

 

생강은 습도 유지와 온도 유지가 중요
그래서 짚이나 ... 저처럼 솔잎으로 덮어주어서
생강생육에 도움을 주어야 좋다고 합니다.

 

1) 생강은 심은 후 6~7주 후에 새싹이 올라온다 합니다.

이때가 6월 초 정도라 하네요.

자료를 찾아보니 생강은 웃거름을 잘 주어야 뿌리가 비대해진다 합니다.

2) 그래서 6월 말경에 퇴비로 웃거름을 주거나

3) 6월 말과 9월 말에 웃거름과 NK 비료를 웃거름으로 주면 좋다 합니다.

그동안 가끔 땅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적당히 주고

비가 오거나 장마가 지면 배수로를 확보해야 좋다고 합니다.

생강은 병충해에 강해서 특별히 예방이 편하다 합니다.

생강은 고추만큼

우리 일상생활에 많이 애용되는 식재료입니다.

저는 생강재배기술을 배워서 연중 사용을 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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