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지구력에 도움되는 "가시오가피"번식작업

 

체력 보강에 도움 되는 "가시오갈피"번식 작업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약초 중에

약성이 확실한 것을 전 좋아합니다.

긴가민가 아리송한 것은 좀 더 기다려서 검증이 끝나고

내가 이용 하기에 확신이 서면 사용을 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약성이 확실하고 믿을만한 것 중에 하나가 "가시오갈피"

그동안 주변에서 얻어 사용을 했지만

앞으로는 직접 재배하여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텃밭 한 모퉁이에

일반 오가피 두 그루와 가시오갈피 5그루가 있어

작년에 뿌리 번식을 위해 인위적으로 흙을 복토하였고

올해는 취목과 근삽을 병행하여 번식을 유도하였습니다.

이 모두 영양번식법으로 제가 번식하기에 가장 어울리는 방법입니다.

전문적으로 잘하시는 분들은 종자 번식과 줄기삽목을 한다지만

제게 실력 부족으로 안될 것 같아 안전한 방법인 근삽을 즐겨합니다.

 

영양번식 법인 "취목"은

줄기에 상처를 내고 여기에 이끼나 상토를 발라서

상처 난 부위에 뿌리를 내리게 하여 다음 해에 짜리 심는 방법입니다.

어떤 분은 공중 취목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오기 피 밑둥에 상처를 내어 뿌리를 내리기도 합니다.)

 

영양번식 업인 "근삽"은

오가피 뿌리를 15cm 정도 절단 심어서

뿌리를 내리고 줄기를 만들어 다음 해에 옮겨 심는 방법입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올해 오가피 근삽을 작업해 보았습니다.

잘 살아나면 내년에 10포기 이상의 오가피를 얻을 듯싶습니다.

 

텃밭에 있는 오가피나무를 

삽으로 캐내어 보니 오가피 특유의 향이 코끝을 자극합니다.

약성을 아는 나로서는 그 향이 좋아서 한참 그 향을 즐겨 봅니다.

 

오가피 근삽을 한 곳에

습기가 마르지 않고 오래 유지하도록

주변에 옥수수 묵은대를 가져다 덮어 주었습니다.

후에 새싹이 올라오면 옥수수대를 치워주면 되겠지요.

 

오늘은

기와 혈을 보강시켜 주는

누구나 알고 잘 알려진 오가피 번식 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TIP 가시오가치 번식(취목과 근삽)~~~~~~~~~~~~ 1) 작년 가지에 상처를 낸다. 2) 속껍질까지 벗겨내어 준다. 3) 여기에 이끼나 상토를 발라 비닐로 포장 합니다. 4) 수분이 유지되도록 일주일에 한번정도 물을 공급 합니다. 5) 일년이 지나면 뿌리형성되면 그때 본밭에 정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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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리 알려진 "오가피" 번식 작업 보기

 

가시오갈피 번식

먼저 텃밭에 있는 오가피를 캐었습니다.

저는 삼지창 비슷한 농기구로 작업했습니다.

삽이나 괭이로 작업 시 뿌리를 다치게 할 수 있어 삼지창이 가장 무난합니다.

 

 

노랑 점선 부위가

오가피 뿌리가 있는 곳으로

삼지창으로 마치 잔디를 캐듯이 주변에 돌아가면서 찔러 들어주고

마지막으로 한꺼번에 오가피 뿌리를 들어 올렸습니다.

일부 뿌리가 다치기도 하지만 이 방법이 제일 좋더군요.

 

 

삼지창으로 들어낸

가시오갈피 한 그루입니다.

줄기삽목도 한다 하지만 실력 부족으로 근삽만 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에 올리지 못했지만

오가피 뿌리를 전지가위로 15cm정도 짤라서 심었습니다.

 

 

 

아쉽게도

오가피뿌리 작업 사진은 없습니다.

작업에 열중하다 보니 미쳐 사진에 담지를 못 했네요.

네모난 부위에 오가피 뿌리를 총총하게 근삽 했습니다.

너무 넓게 근삽 하면 관리가 안 될 것 같아서 집중하여 심었습니다.

올해 새싹을 키워서 내년에 옮겨 심어면 되리라 봅니다.

 

 

근삽 한 곳이 

마르지 않도록 이렇게 옥수수대를 덮어 주었습니다.

조금이나마 그늘을 지게 하고 습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가끔씩을 물을 주기도 하겠지만 강한 햇빛을 조금 막아 주었습니다.

 

가시오갈피 번식하는 이유는

내년부터는 줄기를 수확해서 약초차 달임에 이용하고자 함입니다.

가시오갈피는 체력향상에 도움이 된다 하니 

요즘 체력이 떨어져 고생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꾸준히 오가피 차로 달여 먹으면 좋겠지요.

 

오늘은

가시오갈피 번식 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