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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순) 식감이 좋은 "죽순"2차 산행기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1. 6. 7.

 

 

식감 좋은 죽순2차 산행

 

♣ 산행일시  : 2021년 6월 5일 토요일
♣ 산행목적  : 식감좋은 죽순
♣ 산행성과  : 비가 연달아 와서 좋은 죽순 한 배낭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지난번 죽순산행하고

죽순을 삶고 봉지봉지 넣어보니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다시 한번 더 죽순 산행을 했습니다.

 

죽순은 

날씨에 민감해서

이렇게 온도가 30도에 육박하면

어린 죽순이 올라오다 열에 의해 녹아 내리기에

은근히 걱정을 했는데...그동안 비가 계속 오고

비 때문인지 온도가 내려가 현지에 와 보니 여기저기 죽순이 올라와 있네요.

 

오늘도

잼나게 죽순 채취하고 왔습니다.

 


 

죽순 2차 산행 보기

 

사군자에

대나무가 왜 들어 가는지

이렇게 현장에 오면 바로 알 수가 있습니다.

끝없이 하늘로 치솟는 대나무 앞에 곧은 절개가 이런 것이구나 싶네요.

어릴적 강제로 외우다 시피한 사군자 

현장실습 한 번만 했다면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백하수오

올라 가는 길에

간간이 백하수오가 보입니다.

어린것은 패스하고 쓸만한 것 두 개만 데리고 왔습니다.

 

기운세게 올라가는 백하수오

언제 봐도 백하수오는 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힘 있게 용감하게 올라는 가는 백하수오....좋아요.

 

 

 

 


죽순

아직은 죽순이 싱싱 합니다.

연일 비가와서 그런가

살도 통통하게 올라와 최상의 품질 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 죽순은 분죽으로 맛이 좋은줄 앎니다.

 

 

 

넓고 광대하여

파노라마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죽순은 껍질을 버리고 

알맹이가 가져와 삶아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이때 햇빛을 보면 독성이 생길 수 있어니 조금 신경써야 좋습니다.

 

 

 

죽순 한 배낭

 

죽순 두 배낭

함께 간 일행이

무거운 죽순을 짐어지고 일어날렬고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힘이 장사~~라!

혼자서 결국 지고 일어나 환하게 웃네요.

역시 힘이 장사 입니다.

요령이 없으면 일어서지 못하겠지만 농촌출신이라 가볍게 일어 나네요.

 

 


죽순 삶기

약초방에 와서

큰 곰솥에 나누어서 삶았습니다.

 

나누어 삶다 보니

먼저 나온것은 이렇게 물통에 옮겨 비닐로 덮어 뜸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 상태로 식을때까지 4~6시간 정도 두어 마무리 하면 되겠습니다.

 

 

식은 죽순을

봉지봉지 1kg씩 담아서 냉동고 넣습니다.

힐요 할 때마다 해동하여 먹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올해도 죽순 산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죽순으로 만든 요리는 시원하고 식감이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즐겨먹는 짬뽕에 죽순이 있듯이..늘 즐겁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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