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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남방잎 채취 산행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1. 5. 10.

 

남방잎(박쥐나무잎)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어버이날

남방잎이 필요해서 산행 했습니다.

멀리 하늘을 보니 미세먼지인지 황사인지

온통 뿌연것이 택하게 보여 목이 답답한 하늘 날씨이네요.

중국발 미세먼지로 보이는데 참 힘들게 하는 요즘이네요.

코로나 19 극복하라

미세먼지 극복하라

건강에 모두가 해로운 것들만 가득한 요즘입니다.

건강 잘 챙겨서 이 힘 든 시기를 잘 극복하면 좋겠습니다.

 

남방 잎은
맛은 약간 시큼하면서 먹기에 거부감이 적은 맛이고
향은 식초 내음처럼은 은은하게 신맛의 향기가 남니다.
육질은 가늘고 부드러우면 쌈으로 먹으면 잘 어울리는 나뭇잎입니다.

 

남방 잎의  주로 이용하는 방법은

1) 남방잎 간장 짱아찌로 주로 이용하고

2) 된장에 박아 1년 동안 묵혀 둔 후 먹기도 하면

3) 고추장을 이용하여 고추장짱아찌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저는 이번에

남방잎고추장짱아찌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약간 칼칼한 것을 좋아하여 고추장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남방잎

 

표준말로는

박쥐나무잎 입니다.

아카시아 꽃이 피기직전(봉우리)이 가장 좋은 시기 입니다.

저는 조금 늦은 감이 있네요.

그래도 만져보면 부드러운 감촉이 있네요.

잎모양을 보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박쥐의 날개처럼 잎이 생겼고 음달을 좋아합니다.

남방잎은 우리가 입는 남방옷처럼 닮았다해서 붙여진 이름 같습니다.

 

 

 

 

남방잎 한움큼 쥐고

이렇게 사진을 담아 보았습니다.

손바닥과 남방잎 크기를 보시면 잎의 크기가 짐작 가리라 봅니다.

 

남방잎의

잎의 앞면과 뒤면 모습입니다.

구별해 보시라고 올려 보았습니다.

 

마대자루에도 담고

군용베낭에도 한가득 채취 했습니다.

매년 같은 자리에서 하는지라 자리를 쉼게 찾고 

편리하게 짧은 시간안에 할수 있어 좋습니다.

 

 

 

약초방에 와서

바로 서늘하게 공기를 통하게 했습니다.

잎이 연하여 조금만 열이 있어도 잎이 타들어 감니다.

고무물통에 한가득 되네요.

 

 

 

어제와 오늘

와이프하고 둘이서 하루종일

남방잎 하나하나 깻잎처럼 포갠다고 허리 뽀샤 지는 줄 알았습니다.

힘들어도 한번 해 놓어면 자주 먹을수 있기에 작업 했습니다.

 

이상 

약초꾼 남방잎 산행기 였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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