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문의는 정중히 사양 합니다.
저도 초보라 아는것이 별로 없으니 전문가에게 문의 부탁 드림니다.
칡느타리버섯 수확 |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코로나가 좀처럼 수그러 들지 않고
변종코로나까지 있다 하니 여전히 경계하면서 생활을 합니다.
조심 또 조심해서 나쁠것이 없다고 생각 합니다.
일부 사람들이 코로나19의 심각성을 잊고
자유롭께 활동을 한다 하지만 걸리면 본인만 고생입니다.
나를 위해서...또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불편을 참아 내면 좋겠습니다.
아카시아 꽃이
만개하기 시작 합니다.
멀리 산을 바라보면은 아카시아꽃봉오리가 확실히 보입니다.
슬슬 천마도 할 준비를 해야 겠습니다.
제 경우에는 매실딸때 하기에 좀 더 기다려야 겠지요.
이상하게 제 구광지는 매실이 익어야 가능 합니다.
많이 늦는 편 입니다.
오늘은
칡느타리버섯 입니다.
이하 칡버섯으로 통일해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겨울초에 종근 넣어서 균사체 번식 시키고
이렇게 일년내내 조그씩 자라면 채취해 먹는데...잼 있네요.
이번에
칡버섯을 초장에 묻혀 먹지 않고
시험삼아 참기름장 만들어 먹어보니
우~~와!
정말 소고기 맛에 횟맛이 나네요.
먹어면서 신기하고 좋아서 배 부른지 모르고 먹었습니다.
나중에 배가 불러서 밥은 반도 못 먹었습니다.
포만감에 맛도 향도 좋아...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래서
칡버섯
칡버섯 하는구나 함을 알았습니다.
내일 당장 추가로 칡느타리버섯 종균 사와서
칡건지에 접종 시키고 배양 시키어 버섯을 재배해야 겠습니다.
맛도 향도 식감도 일등 이네요.
버섯초보가 먹어본 맛이 이리 좋을수가 없네요.
칡느타리 버섯 수확 |
칡버섯이
기온이 맞아서 그런가
내 먹기 좋게 먹을양만큼만
시차적으로 계속 올라 옴니다.
한꺼번에 쏱아지면 감당이 안되지만 이렇게 조금씩 올라와주니 좋습니다.
이 버섯은
채취 시기가 조금 늦은 감이 있습니다.
흰색보다는 회색빛이 좋다고 합니다.
실지 맛을 보니 병 차이는 없는것 같아요.
미식가가 아니라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아주 좋은 칡버섯
이 정도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진한 회색빛깔에 탄성도 좋아 만지면 온 몸이 시원 합니다.
막 올라오는
어린 버섯도 있습니다.
이 한무더기면 하루는 충분이 먹을 양입니다.
보기와 달리 데치면 양이 엄청 많습니다.
또다른 곳에서도
이렇게 어린 버섯이 올라오고 있네요.
당분간 칡버섯 실컷 먹겠습니다.
한송이 따서
인증샷 남김니다.
버섯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직접 재배해서 키워 먹으니 더 좋습니다.
여건이 되시면 칡버섯 키워 드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추신
칡느타리버섯 맛 있게 먹기 |
2021년 5월 14일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동안 버섯은 데쳐서 초장에만 먹는 줄 알았습니다.
우연히 수육하고 먹다가 실수로 참기름장에 버섯을 찍어 먹어이
우~~~와!
이건 새로운 신비의 맛 입니다.
시원한 촉감에 참기름과 소금이 만나
마치 횟감을 먹는 기분입니다. 와이프는 문어먹는기분이라 하구요.
맛이 너무 좋아 버섯만 먹다가 배불러서 밥과 고기는 먹지도 못했습니다.
맛 있는 칡버섯 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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