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과 양파 수확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아카시아꽃이 피기 시작하고
아카시아 꽃향기가 세상을 덮는 하루 입니다.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지만
자연은 언제 그래냐 듯이 늘 묵묵히 할 일을 하네요.
마늘과 양파재배를
처음 해보는 나로서는 이번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하면서 배우는 것이 조금은 실망 서럽고 힘 빠지게 하지만
늘 잘되고 성공만 할 수 없기에 담담하게 받아 들이고자 합니다.
처음 해 본
양파와 마늘농사
절반은 병들고 녹아내려 수확이 안되고
나머지 절반도 제대로 된 것은 별로 없네요.
원인이야 여러 가지이겠지만 곰곰이 생각해보고 정리해 두어야겠습니다.
마늘수확 |
일찍 심어서 그런가
다른 분들에 비해 마늘이 일찍 순을 죽이네요.
아니면 내가 잘못 관리해서 조기에 순을 죽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여 오늘 다른 분들 생각지 않고 마늘을 조기에 수확했습니다.
양파수확 |
양파도 절반 정도가 대공을 눕히기에
하는 김에 한다고 오늘 양파도 수확을 했습니다.
다른 분들에 비해 일찍 심어서 그런가 생각은 합니다만
처음 심어 보는 나로서는 정답은 모르겠습니다.
양파와 마늘은
제가 먹을 것이라 가급적 농약과 비료 사용을 자제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생육상태도 별로이고 영근 뿌리도 부실해 보입니다.
이번 경험을 잘 살리어 다시 심을 때는 잘 심어 가꾸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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