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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산행) 생강꽃속에 칡캐기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1. 3. 8.

봄꽃인 참꽃과 생강꽃 피는 봄날에

야생 칡캐기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예전에는

생각하지도 할수도 없는 바이러스병균

처음 접해보는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에

제 평생 이렇게 오래동안 긴장해 보기는 처음입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새로운 바이러스가 생긴다 하니 걱정되네요.

이제는 스스로 알아서 건강관리 잘해야 할듯 싶습니다.

 

약초꾼 참살이는

아직도 칡이 부족하여 산에 올랐습니다.

산속에는 사진에 보듯이 참꽃과 생강꽃이 피었네요.

진한 생강꽃 내음 맡으면서 힘든 중노동인 칡캐기를 해 봅니다.

 

TIP 칡뿌리에 물리 올라오면 칡 캐는 것을 멈춤니다.
왜냐하면 칡뿌리에 물이 올라오면 칡즙의 농도가 연해서 칡의 향과 맛이 떨어짐니다.
약성또한 겨울내내 농축되어 있다가 물을 흡수하여 희석되어 약성이 분산 되어 버림니다.
그래서 칡은 겨울에 해야 합니다.

 

참꽃

어릴적에는 꽃잎을 따서 먹었습니다.

요즘이야 먹을것이 지천이니....먹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생강꽃

생강냄새와 맛이 난서 불러진 생강나무

요즘 한창 꽃이 피기 시작 하네요.

 

 

셀카 놀이

칡을 캐다가

잠시 손을 놓고 쉬면서

오늘도 셀카놀이를 해 보았습니다.

요즘 세상은 믿기힘든 일이 많아 이렇게 직접 현장을 보여 주는것도 의미 있습니다.

 

다발성 칡뿌리

칡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다발성 뿌리는 별로 안 좋아 합니다.

한두뿌리로 뻗은 칡이 캐기도 좋고 무게도 나가고 양도 많이 나옴니다.

이렇게 많은 뿌리를 가지면 영양분이 분산되어 별로 좋은 칡이 안 나옴니다.

 

칡무더기

칡을 캐면서

자리를 옮겨 하는지라

이렇게 군데군데 칡을 캐서 모아두었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정리해서 운반 합니다.

 

 

 

 

 

혼자서

셀카봉을 들고

나름 사진발  잘받게 노력 합니다.

보기좋은 사진이 누구에게나 보기 좋어니

최선을 다해서 현장을 중계해 봅니다.

칡캐면서 사진 찍을렬니 조금은 번거롭니다.

 

 


 

약초꾼 참살이는

낮에는 칡을 매고...밤에는 칡즙 가공을 합니다.

겨울내내 작업을 하여 저온창고에 저장하여 연중 칡즙을 제공 합니다.

항상 좋은 칡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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