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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산행) 드디어 "칡" 산행 시작~~~!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0. 12. 14.

 

2020년 12월

겨울 칡 산행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코로나19로 외출도 모임도 자제되는 시기

가볍게 산에 올라 운동 겸 해서 칡뿌리 캐러 올라 갔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추운 것은 영하로 떨어진 기온 탓인 듯 싶습니다.

 

약초꾼 참살이는

겨울이 오면 다른 약초산행은 접어두고

오로지 칡 산행만을 약 4개월 동안 직접 캐러 산에 감니다.

갈수록 체력도 떨어지고

산에 칡도 점점 줄어들어 고생이지만

그래도 산에 오르면 먹을 만큼은 늘 합니다.

 

"올해도 열심이 달려 많은 칡을 확보 하겠습니다,"


약초꾼의

자연산 칡 산행기

칡 산행은

장비와의 싸움입니다.

무거운 공구도 좋겠지만

가급적 자신의 체력에 맞는 공구가 좋습니다.

저는 무거운 곡괭이 대신 가벼운 약초 곡괭이를 즐겨 사용합니다.

참고로 제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다니는 공구를 적어 보겠습니다.

 

약초꾼 참살이의 칡 공구들
약초 괭이(소형)/약초 곡괭이(중형)/삽/일반 괭이
톱/낫/전지가위/지게
여기에 흰 장갑/코팅장갑/토시/작업복/모자입니다.

 

칡 지게

지게에

칡 캐는 공구를 지고 올라갑니다.

지게는 다니기 편하게 다리 발 없는 작은 지게를 사용 합니다.

 

오늘의 칡 자리

간간이 칡 줄기가 보입니다.

좋은 칡은 오전에 두 줄기... 오후에 두 줄기.... 합니다.

작업시간 배분은 2/3은 칡캐고

1/3은 칡을 나르시는 시간입니다.

보통 하루 8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숲 속에서

칡을 캐는 모습입니다.

겨울이라 나뭇잎 하고 구별이 안되어

임의로 점선으로 표시해 보았습니다.

 

좋은 칡은

뇌두를 보면은 알 수 있습니다.

오랜 기간 칡 산행을 하다 보니 생긴 연륜에서 나오는 안목입니다,

무작정 칡 줄기 보고 캐면 좋은 칡이 안 나옵니다.

이런 좋은 칡은 오래 시간 칡을 캐다보면 보는 안목이 생깁니다.

어려우면 칡을 오래 캐신분을 따라다니면 알려 주기도 합니다.

 

드디어

칡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오늘은 초반부터 검은 칡입니다.

오래된 칡에는 개미 같은 곤충이 겨울잠을 같이 지내기도 합니다.

이렇게 검은 칡은 연식이 좀 된 것으로

칡 주변에 개미들이 많이 공생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체력이 딸려서

오늘은 약 110kg 정도만 하고 하산을 했습니다.

예전 잘 나갈 때는 힘이 좋아 하루 300kg 이상 했지만

이제는 꿈같은 예전 이야기입니다.

그저 이 정도만 한 것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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