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겨우살이) 먹기에 좋은 "꼬리겨우살이차"

꼬리겨우살이

(황금 겨우살이)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입니다,

전국에 영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니

매년 이맘때면 겨우살이 채취에 적기라 산에 오름니다.

 

겨우살이는

종류가 여러 종루가 있지만

대부분 참나무에 나는 겨우살이를 많이 이용합니다.

어쩌다 산행에서 겨우살이보다 귀한 꼬리겨우살이를 만나면 행운이지요.

 

꼬리겨우살이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그냥 일반 겨우살이와 다를 것이 있겠나 하지만

모양도 맛도 향도 먹기에도 완전히 다릅니다.

쉽게 정리하자면 꼬리겨우살이 먹기에 아주 편합니다.

 

겨우살이든

꼬리겨우살이든

약초에 대한 약성은 법에 의해 설명을 할 수 없으니

인터넷이나 관련 서적을 통해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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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살이 채취(초본형)

겨우살이는

나무에 기생하는 식물로

겨울에 잎이 다 떨어지면 잎이 나고 열매가 달리는 약초입니다.

지금 사진에 보는 것처럼 나무 끝에 까치집처럼 무성하게 있는 것이

겨우살이의 자생 모습입니다.

꼬리겨우살이 채취(목본형)

겨우살이가 초본형이라면

꼬리겨우살이는 목본 형태로 질감이 나무입니다.

나무이다 보니 자라는 속도도 많이 느리고 양도 적고 보기도 힘듭니다.

 꼬리겨우살이의 향과 맛이 좋아

한번 맛을 본 사람은 꼬리겨우살이만 찾는 경향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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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살이 다듬기

채취한 겨우살이는

먹기에 이용하기에 좋게

적당한 길이로 잘라주면 좋습니다.

(바쁜 제 일손을 도와주는 딸의 작업 모습)

꼬리겨우살이 건조

채취하여

적당한 크기로 자른 꼬리겨우살이를

강한 햇빛에 건조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꼬리겨우살이 열매

열매가 잘 안 마르고

자꾸만 이곳저곳에 달라붙어서

할 수 없이 열매만 따로 떼어서 건조작업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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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겨우살이 법제

겨우살이 차를 만들기 위하여

약한 불에 덖음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래전에 스텐으로 만든 작업기구인데 유용하게 자주 사용합니다.

겨우살이 차 만들기

겨우살이는 쇠 성분을 만나면 

약성도 성질도 변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이렇게 홍삼 달이는 유리 탕구에 겨우살이 차를 만들고 있습니다.

역시 홍삼처럼 귀한 대접을 받기도 하고 홍삼처럼 달임도 특별합니다.

 

TIP 꼬리겨우살이 달이는 방법
꼬리겨우살이는 완전건조해야 차로 만들면
풀내음이 없고 맑고 깨끗한 겨우살이차가 나옴니다.
1)건조된 겨우살이를 한번더 세척해준다.
2)겨우살이 쇠를 싫어하느 유리탕구나 도자기 약탕기를 준비한다.
3)겨우살이 10~30g에 물2리터를 넣고 저온으로 은은하게 달여 준다.
4)처음에는 센불로 하여 물이 끓어면 약불로 1시간정도 달여준다.
5)겨우살이차를 만든액은 완전이 식은다음 병에 담아 보관을 합니다.
6)장기간 먹을때에는 냉장고에 보관해서 드시기 바람니다.
※상기 방법은 개인적인 방법임을 참고 하시기 바람니다.

 

꼬리겨우살이 포장

3~5일 정도

저온으로 우려낸 겨우살이는

오랫동안 먹을 수 있게

보관도 오래 하고 편하게 먹기 위해서

이렇게 포장기에서 포장을 하여 먹으면 좋습니다.

 

꼬리겨우살이 담금주(기동주)

꼬리겨우살이는

가장 인기 있는 것이

이렇게 꼬리겨우살이 담금주입니다.

모양도 이쁘고 술맛도 좋아 애주가가 많은 인기 약초입니다.

저 또한 매년 꼬리겨우살이 담금주를 담고 있습니다.

 

TIP꼬리겨우살이 담금주 만들기
꼬리겨우살이 담금주 만들기에는 기준이 없고 
모두들 개인 취향에 따라 담는 방법이 다르지만 제 경우는 이렇게 합니다.
1) 꼬리겨우살이 열매가 있는 것을 선택합니다.
2) 이왕이면 모양이 이쁜 꼬리겨우살이가 좋습니다.
3) 담금주는 가급적 알코올 도수가 높은 것을 선택해야 변질이 없습니다.(생물이다 보니)
4) 꼬리겨우살이 100g에 담금주 1.8~2리터가 적당 하더군요.
5)일 년 정도 밀폐 보관하여 개봉 시 1일 1잔 정도가 적당 합니다.
참고로 담금주 바닥에 잔잔한 이물질은 겨우살이 진액입니다.(먼지나 이물질이 아님)

 

약초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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