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능이버섯 산행기 모음
어럽네요.
올해는 태풍도 자주 왔고
비도 자주 오고 바람에 나무가 흔들려
토지도 좋아져 많은 버섯을 기대했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제가 꼭 그렇게 실망입니다.
능이버섯 찾아
총 6번 산행을 하여
첫날 여러 가닥의 작은 줄 능이를 봤지만
이제 막 자라는 동전만 해서 패스한 것이
멸칠지난 뒤에 가 보니 어린 능이조차 싹 쓸어 갔네요.
지금부터
능이 산행기를 보겠습니다.
능이버섯 산행기
능이가 나는 자리는
서늘한 기운이 감돌고
느낌상 온몸이 오싹하는 분위기가 좀 무서운 곳입니다.
그런 곳에 귀한 버섯이 함부로 접근을 막으면서 자라고 있습니다.
능이 산행 첫 번째 산행서
어린 줄 능이를 보고
올해는 많은 능이버섯을 보겠구나 했습니다.
너무 어려서 패스한 것이
누군가 싹 쓸어 담아 가서 다음에 오니 버섯 구경도 못했습니다.
몇 번의 능이버섯 산행에
구광 자리에서도 능이버섯이 안 보여
마음이 울적할 때 이렇게 능이버섯이 보여 주네요.
한 마디로 대박을 했습니다.
어떤 능이는
서서히 말라 타 들어가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끝물인지 아직 시작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어럽게 한 배낭 하고 하산을 합니다.
배낭에 한 배낭 하고 자루에도 조금 담아 하산했습니다.
집에 와서 풀어보니
제법 많은 양의 능이버섯이 되네요.
올해는 이렇게 만족해야 할 듯싶습니다.
자연이 하는 일~~~
우리 인간은 순응하면서 살아감이 마땅하겠지요.
한쪽에서는
이렇게 능이버섯을 다듬어 정리합니다.
나중에 먹을 때 바로 먹을 수 있게 흙 같은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지금까지
능이버섯6 차수를 진행했고
앞으로 4 차수 정도 더하고 능이 산행을 마무리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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