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고추가 주렁주렁
장마가
한달째 이어지고
어쩌다 비 안오는 날은 주중이고
주말이어야 산에 갈수 있건만
야속하게도 주말은 매번 비가 오네요.
텃밭에도
비는 내리고
초록괴물(잡초)은 기회다 싶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 기겁을 하겠습니다.
초보중에 완전 초보텃밭농사
심는다고 심은 고추가 잘된것도 있고 안 된것도 있어
고추나무에 고추가 주렁주렁 달리어 장관을 이룸니다.
너무 많은 열매때문인지 고추잎 기세가 약하지만
조심서럽게 하루하루 고추나무를 돌보면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일찍잘린 고추는 홍고추(붉은고추)가 되어 있기도 하네요.
기 달린 고추만 익어도
우리가족 먹을양은 충분 하기에
더도말고 덜도 말고 달린 고추만 잘 익어달라고 소원 합니다.
고추로 활용하는 요리를 많이 좋아해서 고추가 많이 필요 합니다.
"...고추에는 캡사이신이 많다..."
고추는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이 있다고 합니다.
캡사이신은 지방을 분해하고 연소시키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하기도 하면
고추는 저칼로리,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다 합니다.
무엇보다도 스트레스에 도움이 되면 식욕부진에도 도움이 된다 합니다.
감기예방에도 도움이 되지만
때로는 민간요법으로 잘 못 알려진 것으로
소주에 고추가루를 타서 먹기도 하는데 절되로 해서는 안됨니다.
(참고로 감기약을 먹은 후 소주를 먹어도 안 좋습니다.)
고추가
다이어트,스트레스,식욕부진에 도움이 된다 하기에
고추를 조금씩 즐겨 먹는것도 현대인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고추가 많이 달렸습니다.
실력도 없이
욕심에 심은 고추가
운이 좋아 많은 고추가 달리어 좋습니다.
크기도 성인 한뻠이상 자라 보기에 시원시원 합니다.
고추 굵기도 굵고 길이도 길고....
이렇게 자라만 준다면 걱정없는 고추밭이 되겠네요.
길이가 긴 고추는
어른손 한뼘이상 되기도 합니다.
비가 와서 카메라에 제되로 담기가 어려워 아쉬울 뿐 입니다.
이렇게 자라 준다면
올해 고추는 걱정없어도 되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해가 나오면 붉은 홍고추가 순식간에 달릴것으로 보이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고추재배 이렇게 하나둘 이루어져 감니다.
약초방에 돌아와
조금은 차거워진 손을
뜨거운 커피 한잔으로 달래 봅니다.
비가 계속 오지만 커피향이 오늘따라 더 진하게 맛나게 전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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