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공부) 도라지/잔대/모시대 구별하기

구별하기

도라지/잔  대/모시대 

 

오래전에

약초를 나름 오래 하신 약초꾼이

아래 사진을 보여 주면서 도라지 아닌가? 문의가 왔습니다.

한번쯤 산행 하다보면

도라지/잔대 모시대가 구별이 곤란 하기도 하면

모새대는 또 도라지모시대와 구별하는데...구별이 어럽지요.

 

도라지 하고 

같이 비교 해 보시라고 올려 보았습니다.

잎도 3장이고 한줄기이고......

 

오늘은

도라지와 잔대와 모시대에 대해서 공부 해 보겠습니다.

내용 중 틀린것이 있으면 바로 알려 주시면 수정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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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산도라지 입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바라보면

아래부분의 잎 4장이 돌려나기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돌려나기 한 곳에서 좀 떨어진 위치에 또 4장이 올라오니

언뜻 보기에 잎이 한 자리에 돌려나기 한것으로 보입니다.

 

이 도라지는

잎이 3장 이네요.

이 도라지는 진짜로 한 자리에 3장이 돌려난 것으로 보이네요.

 

이 도라지도

잎이 3장으로 한 자리에 돌려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더 가까이 자세히 들여다 보면은

조금의 차이가 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바로 이 사진을 보고...

 

똑 같은 사진 입니다.

좀 더 가까이 가서 본 모습입니다.

뭔가 다르지요.

네~~~!!

맞습니다.

잎이 한 자리에 돌려나기가 아니고

잎3장이 어긋나기 하고 있습니다.

너무 가까이 나서 마치 한 자리에 돌려나기 한 것처럼 보입니다.

이것이 도라지의 특징 중 하나 입니다.

 

이와 유사한 잔대가 있는데

그럼 잔대를 보러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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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대

잔대의 종류는 

50여종이 넘고 이 중에 이용하는 잔대는 30여종 이라 합니다.

지금도 약초꾼 사이에 논란이 되는 사진 입니다.

도라지이다 

잔대이다..

도라지모시대다...

 

사실

이 약초는 잔대 입니다.

잔대는 잎이 한 자리인 마디에 돌려나기 합니다.

 

또 다른 모습의 

잔대로 잎이 4장 입니다.

잎 모양도 완전 다른 모습입니다.

이것도 잔대 입니다.

 

또 다른 모습의 잔대

잔대가 여러 종류 입니다.

이 사진도 잔대 입니다.

잎 4장이 돌려나기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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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대

마지막으로 모시대 입니다.

약초꾼들은 그냥 잔대라고 퉁 치지만

엄연히 다른 종자 입니다.

잎도 모양도 줄기도 완전 다름니다.

다만 뿌리가 잔대하고 비슷하여 잔대라고 부르는가 봅니다.

모시대도 두종류로 모시대와 도라지모시대가 있습니다.

 

잎은 모시를 닮았고

뿌리는 잔대를 닮아서

모시잔대라 부르다가 그냥 줄여서 '모시대'라 합니다.

 

모시대는

잎이 어긋나고

맨 아래 잎은 잎자루가 길고

위로 갈수록 잎 자루가 짧은 경향이 있습니다.

줄기는 한 줄로 자라지만 가끔 연하게 굽어 자리기도 합니다.

 

정리 들어 감니다.

도라지와 잔대 모습입니다.

도라지는 잎이 희미하게 어긋나기 하고

잎과 줄기에 윤택이 나면 잔털이 전혀 없습니다.

 

잔대는 한 마디에 돌려나기를 합니다.

잎과 줄기에 전체적으로 잔털이 많이 나 있습니다.

 

잔대와 모시대

잔대는 잎이 한 자리에 돌려나기 하고

잎과 줄기에 잔털이 많이 있지만

 

모시대는

도라지처럼 잎과 줄기에 잔털이 없는 대신

잎이 어긋나기 하면 한 마디에 한장의 잎이 달려 있습니다.

줄기는 약간 굽은 것이 대부분 입니다.

 

tip 도라지,잔대.모시대 구별하기
도라지는 전체적으로 잔털이 없고 잎이 연한 어긋나기를 합니다.
잔대는 전체적으로 잔털이 많고 한 마디에 잎이 돌려나기 합니다.
모시대는 전체적으로 잔털이 없고 잎이 어긋나기하면 한 마디에 한장씩 달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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