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상식) "고사리"의 발암물질

 

 

고사리의

발암물질인 “타킬로사이드”

 

고사리에 대한

몸에 해롭다는 이야기가 인터넷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퍼지고 있어 나도 경계심을 가지고 접근을 해 보았습니다.

아무리 카더라 통신일지라도 근거 없이 나돌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에

이 참에 공부도 할 겸해서 사실유무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고사리에 대한 경고

시중에서 고사리에 대한 경고는

1) 고사리를 먹으면 정력이 떨어진다.

2) 고사리를 먹으면 발암성분이 있어 암에 걸린다.

3) 고사리를 먹으면 오래 못산다.

위 3가지로 요약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주장하는 분들의 이야기는 어느 정도 이유를 가지고 있더군요.

고사리가 정력을 떨어 뜨리게에 절에 스님들이 정력을 낮추기 위해

주로 고사리를 많이 먹는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고, 고사리를 먹으면 암에 걸려 죽는다는 이야기는 중국의 국영TV에서 생고사리를 생식하는 마을사람들이 나이 30살 전후로 암에 걸려 죽는다고 하여 방송에 나가 시끄러운 이야기를 가지고 있었고(사실), 고사리를 먹으면 오래 못 산다는 것도 중국 국영TV에 방송에 나와서 퍼진 것 같습니다.

 

▶고사리의 발암성분인 “타킬로사이드”

네~~

사실 고사리에는

암을 유발하는 발암성분인 “타킬로사이드”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 타킬로사이드는 생식을 하면 암을 일으켜 중국의 고사리를 생식하는 주민들과 짐승들은 암에 걸려 죽거나 수명이 짧다고 나왔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고사리를 생식하기에 생기는 문제 입니다.

고사리를 푹 삶고 찬물에 충분이 우려주면 이 타킬로사이드라는 성분은 수용성으로 물에 잘 녹아 90%이상 해독이 된다 합니다. 이 정도 해독이면 먹어도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좀 더 안전하게 해독하기 위해서는

1) 고사리를 삶을 때 쌀뜬물을 넣어주어 삶으면 해독성이 더 좋고

2) 찬물에 우려낼 때에도 물을 자주자주 갈아 주면 좋다고 합니다.

 

▶자연산고사리와 재배고사리 발암성분

아쉽게도 전 여기서 할 말이 없어지네요.

약초든 나물이든 자연산이 더 좋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고사리만큼은 자연산보다 양식(재배)이 더 안전하다고 말해야 합니다.

자연산 고사리라는 자연산이다 보니 우리가 원치 않는 타킬로사이드라는 발암성분이 더 많습니다. 이에 반해 재배고사리는 인간이 만들어준 인위적인 거름과 환경을 잘 만들어 주어 고이자란 집안에 화초처럼 자라서 발암물질인 타킬로사이드가 많이 없습니다. 그러니 고사리는 자연산보다 재배가 더 안전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시중에 많은 수입산 고사리

우리가 먹는 먹거리는 안전해야 합니다.

작은 이윤에 빠져 먹거리를 불안전하게 하면 안 된다고 생각 합니다.

이렇게 이윤에 빠진 것도 사실 알고 보면 수요가 있기에 공급이 생기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은 벌레가 먹거나 고사리가 모양이 없거나 통통하게 살이 오르지 않으면 일단 하품으로 취급하고 사지를 않어니....

그래서 고사리를 키우고 장사를 하는 분들은 현대인들의 희망에 맞추어 재배와 판매를 합니다.

간단합니다.

고사리를 재배할 때 농약을 자주 치고

고사리만 자라게 하여 살찌게 할렬고 제초제를 자주 뿌려 잡풀을 죽이는 것입니다. 제초제라는 것은 맹독성이라 한번 뿌리면 몇 년을 잠복하는 무서운 농약입니다.

여기에 유통과정에서 빼끗하게 위생적으로 보일렬고 다양한 약품을 사용 합니다. 다 나열하기에 나 자신이 두렵고 겁이 나네요.

수입산이라고 다 나쁜것은 아님니다.

그러니 구입시 충분이 안전하게 검증된 고사리를 구입하는 요령이 필요 합니다.

 

▶정리하자면

고사리에는 발암성분이 타킬로사이드가 있고

해독은 충분이 삶아주고 찬물에 우려주면 좋습니다.

자연산고사리보다는 재배 고사리가 안전하고

수입산 고사리는 검증이 된 안전한 고사리를 구입하시면 좋겠습니다.

고사리에는 다당류성분이 있어 면역력 강화에도 좋아

맛도 좋아 밭에서는 나는 쇠고기라 불리는 우리의 중요한 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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