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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구별) "우산나물과 삿갓나물" 비교 구별하기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0. 7. 6.

우산나물 탐사

 

우산나물 뿌리를 부탁받고

처음 해보는 일이라 경제성 확인을 위해

가까운 산행지에 올라 채취 시간과 양을 확인 해 보니

너무 가성비도 안 맞고...

무엇보다도 우산나물 씨를 말릴것 같아

곧바로 포기하고 하산 했습니다.

 

"...나는 자연보호를 제일로 생각 합니다..."

 

아무리

약성이 있다 해도

경제성이 있다 해도

약초의 씨를 말릴 정도 한다면

전 과감하게 안 하고 포기를 합니다.

자연은 내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것이고 후손들의 것이기도 합니다.

뭐든지 소량씩 필요한 만큼 하면 좋겠습니다.

 

정~~~

많은 양의 약초가 필요하다면

재배하여 필요한 만큼 충족하면 좋겠다 싶네요.

마침 오늘 12포기 정도 가져왔어니 텃밭에 심어서

재배가 가능한지를 검토해 보겠습니다.


삿갓나물(독초)

독초입니다.

물론 해독하여 나물로 먹을 수 있지만

구지 먹을 것이 지천인데 별 맛이 없는 나물을

해독하면서 우려내어 먹을 필요가 없기에 전 독초로 분리합니다.

꽃이 새끼 삿갓나물처럼 올라오고

그 위에 다소곳이 피었네요.

사진은 오래전에 산행시 찍은 사진을 가져와 봅니다.

 

 

삿갓나물의 잎은

이렇게 잎 끝이 갈라지지 않습니다.

특히 삿갓나물은 전초에 흰털이 없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잎끝이 갈라지지 않으면 잔털이 없다..."

 

 


우산나물

한참 들어가니

양지바른 언덕에 우산 나물이 보입니다.

예전에는 군락지 이건만 이제는 주변 나무가 자라 음지라서

우산 나물이 햇빛을 못 봐 많이 녹아내려 숫자가 적네요.

점점 산이 우창하니 산나물도 줄어드네요.

 

TIP 우산나물(토아산)
맛은 쓰고 매우면 성질은 따뜻하다.
거풍제습, 해독활혈, 소종지통에 좋아서
거풍습으로 인한 사지마미, 관절염, 요통, 타박상에 도움이 된다 합니다.

 

우산나물

잎끝이 갈라져 있습니다.

그리고 전초에는 잔털이 전체적으로 있습니다.

"...잎끝이 갈라지고 잔털이 있다..."

 

우산나물의 꽃은

이렇게 나팔 모양처럼 피어나네요.

산행 시 자주 보았지만 오늘처럼 유심이 보지는 않았습니다.

 

우산나물 뿌리

뿌리는 전형적인 수염뿌리입니다.

이렇게 수염뿌리는 단년생인데...

혹자는 다년생이라는 말이 있어 좀 더 검증을 해 봐야겠습니다.

뿌리의 굵기는 가늘고 여러 가닥으로 나와 있네요.

냄새는 뭐라 단정할 수 없는 싫지 않은 은은한 냄새가 있습니다.

 

우산나물 전체 모습

기록을 남기기 위해

우산나물 전체 모습을 담았습니다.

실지 사진상 그렇지 매우 작은 나물입니다.

 

몇 포기

텃밭에 심어 볼까 해서

산에서 가져온 우산나물 뿌리입니다.

올해는 그냥 심고 내년 초봄에 포기나누기해서 심어 보겠습니다.

그리고 보니 텃밭에 일 하나 추가하게 생겼습니다.

 

TIP 우산나물과 삿갓나물 구별
잎이 갈라지고 줄기와 잎에 잔털이 있으면 우산나물(산나물),
일이 갈라지지 않고 잎과 줄기가 매끄러우면 삿갓나물입니다(독초).

 

삿갓과 우산나물의 꽃 구별

두 개의 식물을 함께 올려 보았습니다.

잘 봐 두시면 구별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사실 나물로 하는 것이라 꽃을 보고 구별한다면

산나물철이 다 지난것이라 의미가 많이 떨어지는 방법 입니다.

 

 

삿갓과 우산나물의 잎 구별

잎을 보면 바로 알수 있습니다.

잎끝이 갈라지면 우산나물리고(식용)

잎끝이 갈라지지 않으면 삿갓나물(독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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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문의 및 상담 환영합니다.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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