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추와 땅콩
고추
지난 5월 4일에 심은 고추가
약 20일 만에 자란 고추 모습입니다.
여기는 바람이 심하게 부는 지역이라
그때 고추지지끈을 묶어 주었지만 다시 자라 흔들기에
오늘 2차 방아다리 밑에 끈으로 고정했습니다.
보통 다른 분들은
방아디리 밑으로 한 번만 해도 되지만
여기는 바람도 심하게 불고 회오리바람까지 있어
솔직히 고추가 넘어질까 걱정되어 한번 더 끈으로 고정했습니다.


고추 새순
방아다리 밑의 새순은
다들 제거해 준다고 하지만
전 일정기간 고추 원줄기가 튼튼하게 굵어질 때까지
내버려 두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굵어지면 그때 새순 정리해 주도 늦지 않습니다.
내 생각으로 3번째 방아다리 형성이 확실하면 그때 가지치기 할까 합니다.

주간 간극이 50cm 했지만
자라고 보니 이마저도 좁아 보입니다.
최대한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이 잘 들게 하여
고추가 광합성도 좋고 습도 관리가 잘되어 건강하게 자라도록 하겠습니다.
해충과 탄저병, 칼라병 같은 병만 막아주면 좋겠습니다.

5월 4일에 고추와
5월 24일의 고추 모습입니다.
2차 고정끈 작업을 하고 다음에는 방아다리 위에
고추 그물망으로 고정을 할까 합니다.
상황 봐가면서 3차까지 끈으로 고정할 수도 있고요.
고추가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결정하겠습니다.
고추 고정끈 작업은 항상 염두를 둘 것은
광합성과 바람의 통풍성입니다.


땅콩
땅콩재배는 처음이라
모든 것이 신기합니다.
특히 잎이 자라는 모습이 다른 작물 하고 다르네요.
뭐라고 할까?
부끄러워서 수줍게 보이는 모습입니다.
갓 피어나는 새잎이.... 그러네요.
잘 자라 주는 모습에 고맙네요.



농작물은
주인의 발자국 소리에 자란다고
어느 농부님이 말씀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 말 그런가 봅니다.
매일매일 나와서 들여다보니
누가 아프고
누가 더 자라고
누가 덜 자라는지 보이네요.
잠시라도 한눈을 파면 해충이 생기고
바닥에서는 잡풀이 자라네요.
한손한손 갈적마다
새롭게 자라는 모습에 텃밭 취미가 새롭습니다.
자연산 약초 구입
전화 문의 및 상담 환영합니다.
010-5529-2322

'약초텃밭이야기 > 2020약초텃밭'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텃밭) 고구마,참깨,취나물,초석잠 재배 (0) | 2020.05.26 |
---|---|
(텃밭) 열무3치파종과 옥수수,수세미 자라는 모습 (0) | 2020.05.26 |
(텃밭) 작두콩 모종심기와 열무새싹 자란 모습 (0) | 2020.05.19 |
(해충) 텃밭에 민달팽이 떼 습격 (1) | 2020.05.19 |
(텃밭) 수세미오이 모종 심기 (0) | 2020.05.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