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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텃밭이야기/2020약초텃밭

(텃밭) 수세미오이 모종 심기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0. 5. 14.

수세미오이

(모종 정식작업)

 

약초 건강원을 하다 보면

산에서 구할 수 없는 약재가 있고

약재를 시중에서 구입할 수도 있지만

약초재배과정에 의문이 있어 부득이 직접 재배해야 할 경우가

바로 수세미오이입니다.

 

비염과 축농증 건강관리에 좋아

매년 빠지지 않고 재배하는 수세미오이입니다.


수세미오이

울타리를 만들고...

폐비닐하우스 한동 철거하여

비닐하우스 파이프를 확보하고

내 작은 텃밭으로 옮기어서

이틀 동안 울타리 하우스 하나 만들었습니다.

 

노란 점선의 화살표처럼

수세미오이를 키워서 수세미 줄기가 타고 올라와

열매를 맺게 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수세미오이 모양이 제대로 나오고

충분한 햇빛을 받아 광합성을 하여 많은 열매를 달리게 합니다.

 

동그란 점선

수세미오이 모종을 심고...

전체 조망을 보기 위해 

좀 높은 곳에 올라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래 노란 점선에서 수세미를 심을 것입니다.

그럼 수세미가 좌측에서 자라 우측 울타리 망을 타고 자랄 것입니다.

조만간에 그물망을 설치하면 만사 오케이입니다.

만든다고 고생은 했지만 다 만들고 보니 나름 좋아 보이네요.

 

수세미오이 모종

수세미 모종을 육모 하지 못해서

종묘상에 가서 20포기 구입을 해서 심었습니다.

15포기만 하려고 하니 사장님이 단골이라고 5포기를 덤으로 주시네요.

 

수세미오이는 두 줄로 심었고

중앙에는 관수호스를 깔아 비닐멀칭을 했습니다.

수세미는 물을 많이 필요하는 관계로 수시로 물을 주어야 합니다.

밑거름으로 많은 퇴비를 넣어 주었으니 올해도 많이 달릴 것 같습니다.

 

어린 수세미 모종

종묘상 사장님이

수세미오이 모종은 끝물이라고

모종 상태가 안 좋어니 잘 살려서 키우라고 하네요.

잎이 누렇게 뜨는 것을 보니 영양상태가 별로인 듯싶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처방하여 기를 살려야 하겠습니다.

 

두줄로 심은 수세미오이

일주일쯤 지나면

수세미오이 줄기가 자라서

울타리 망을 타고 올라갈 것입니다.

그때까지는 좀 긴장해서 관리를 잘해주어야 합니다.

어린 모종은 어느 것 할 것 없이 잘 돌보아 주어야 잘 자랍니다.

 

조만간에 그물망을 치면은

화살표처럼 타고 올라갈 것입니다.

오늘은 시간이 없어 울타리 망 작업까지는 못 했습니다.

그물망은 오이망으로 작업하겠습니다.

 

또 다른 곳에도

이렇게 울타리 망을 만들어

그물을 설치하고 농작물을 재배할까 합니다.

넝쿨성 강낭콩과 작두콩 같은 것을 재배하고자 설치했습니다.

 

시간이 없어

일단 울타리 파이프만 설치하고

조만간에 마무리 작업을 하면 됩니다.

지금 보는 것은 절반 정도 된 미완성 울타리 망입니다.

바람이나 비에 안 넘어지고 튼튼하게 버텨주기 위한 고정작업이 필요합니다.

 

위 사진의

빨간색 점선의 장소입니다.

"ㄱ"자 모양의 간단한 울타리 망입니다.

울타리 망 밖으로는 엄나무가 다량 식재되어 자라고 있고

그 사이에는 백하수오나 도라지가 자라고 있습니다.

그 안쪽으로는 더덕도 심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약초방의 텃밭과

여기 이것 텃밭 두 개를 작업하다 보니

필요에 따라왔다 갔다 합니다.

약초방 텃밭은 집 가까이 있어 쌈채소류를 주로 심고

여기는 거리가 있는 관계로 고추나 땅콩 같은 것을 주로 심는 텃밭입니다.

 

하나 더 만들어 놓은 텃밭은

갑자기 아파트 공사한다고 하여

비워주어서 올해부터는 해 먹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산 약초 구입
전화 문의 및 상담 환영합니다.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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