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추
고정끈 작업
고주 모종 심은지 10일 정도
요즘 들어 바람이 이상하게 강풍이 간혈적으로 불어
아무래도 고추가 넘어지거나 뿌러질것 같아서
좀 일찍 고추지지를 해주는 고정끈 작업을 했습니다.
첫 번째~~~
고추 모종 3포기 사이에
고추 지지대를 설치하고
두줄로 고추를 심어서 마주 보게 양쪽으로 설치했습니다.

두 번째~~~
고추 지지대를 3포기마다 사이에 설치하고
그런 다음 고추 끈을 두줄로 그냥 쭉 깔았습니다.
이때 어떤 분은 고추 지지대에 고추 끈을 감아 주지만
전.......
그냥 달려서
고랑 양쪽 끝에만 고정했습니다.
왜 그럴까요?
답은 아래서 확인 바랍니다.

셋 번째~~~
이렇게 고추 모종이 흔들지 않게
다신 다른 끈으로 홀치기 엮음을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절대 흔들리지 않고 나중에 고추가 자라면
다시 위로 올려 줄 수가 있어 아주 유용합니다.
고추 지지대도
이렇게 끈으로 홀치기 엮음으로 고정을 해주면
아주 튼튼하게 고정이 됩니다.
덤으로 고추가 성장하면 그냥 위로 쭉쭉 올려주면 됩니다.
고추 끈 작업 3번 할 것을 1번으로 가능합니다.
물론 어느 정도 무성하게 자라면 추가로 고정끈 작업을 해야 합니다.


왼쪽 고추 모종 줄은 고정작업 끝났고
반대쪽 고정작업을 해야겠습니다.
사진에 보는 것처럼 끈이 느슨하게 보여도
홀치기 엮음을 해주면 탱탱하게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자꾸 연습하다 보면 저절로 노하우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고추 고정끈 작업이
다 완료된 모습입니다.
고추 모종을 두고 먼저 두줄의 끈이 지나가고
세 번째 노끈으로 고추 모종을 흔들리지 않게 홀치기 엮음을 해 주면 됩니다.
즉 고추 끈이 3줄이 필요 한 셈입니다.
고추 묶는 홀치기 엮음은 인터넷 검색하면 잘 나옵니다.

요령이 있어
두 시간 만에 고추 고정 작업을 끝냈습니다.
관수 호스로 물을 30분 정도 주고 마무리했습니다.
물은 일주일 두 번 정도 적당이 주고 있습니다.
비닐멀칭 안에 관수 호스로 물을 공급해 주니 참 편리하네요.
이렇게 나름 제 방식이 정착되기까지 실행착오를 많이 했지만
그 덕분에 많은 경험을 얻었네요.
모두가 소중한 나의 경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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