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숙성 퇴비에서
발생하는 가스피해
아침 일찍
보슬비가 내리는 계곡을 드라이브하다가
서늘한 날씨에 멀리 누군가의 밭 한가운데서
무럭무럭 올라오는 김에 자세히 보니 퇴비에서 나오네요.
미숙성 된 퇴비에서
가스가 발생하여 어린 모종에 치명적이라는 말이 생각나
이 장면을 사진에 급하게 담아 올려 봅니다.
만약
저렇게
많이 올라오는 가스를
비닐멀칭 하여 잡아 가둔다면
아마도 식물의 어린 뿌리는 다 녹을 것 같습니다.
생각을 해보니 끔찍하네요.
이렇게 가스가 발생하는 퇴비를 보면서
퇴비 숙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네요.


감자 싹
감자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3월 14일 감자씨를 넣고 약 77일의 모습입니다.
다른 분들보다 좀 늦게 심었지만 그래도 잘 자라 주네요.
조만간에 비닐멀칭 중간에 공간을 확보해주고 흙으로 복을 주어야겠습니다.




구기자
지난번에 새롭게 삽목 한 구지자도
생각 외로 뿌리가 잘 활착을 했는지 새싹이 자라고 있습니다.
실력 없는 제가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올해는 성장성을 위해 관리하고
내년부터는 구기자 잎과 열매와 가지를 수확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덕
더덕도 하루가 다르게 잘 자라네요.
더덕을 좋아해서 심었지만 이렇게 잘 자라주니 기분 좋습니다.
더덕은 옆으로 지나 만 가도 더덕향이 전달해 오네요.



오늘은 비가 왔어니
내일은 고추와 오이 등을 심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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