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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텃밭이야기/2020약초텃밭

(텃밭) 텃밭에 비닐멀칭 하기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0. 4. 3.

 

비닐멀칭 하기

(고추밭과 고구마밭)

 

☞ 작업내용 : 텃밭에 비닐멀칭 하기

☞ 작업목적 : 잡초방지, 온도와 습도 유지로 텃밭작물 잘 키우기 위해

 

부지런한 농부는

벌써 비닐멀칭도 다 하고

모종 돌본다고 여유 부리는데...

초보텃밭지기는 인자 비닐멀칭 한다고 얘쓰고 있습니다.

 

▶ 비닐멀칭을 하면은

1) 잡풀방지가 되어 풀과의 전쟁에 신경쓰지 않아도 됨니다.

2) 습도와 온도 유지가 되어 어린작물의 성장에 좋다고 합니다.

3) 이랑의 흙이 부드러워 작물성장에 도움이 된다 합니다.

 

초보텃밭지기는

작은 텃밭이라 그냥 운동삼아 풀을 뽑을수도 있지만

비닐멀칭한것과 안한것의 차이는 수확의 차이라

독불장군처럼 하고 싶지 않아 이웃농부임들하고 잘 어울리고 싶어서

비닐멀칭 작업을 합니다.

 

 비닐멀칭 작업은

요령이 없어면 바람에 날리고

흙으로 고정해도 벗겨지거나 비닐이 찌져지고

나중에 보면 이랑을 덮은 비닐이 비뚤비뚤하여 보기가 안 좋습니다.

저도 초보라 엉망으로 하다가 

제 밭옆에 노인일자리 차원에서 하는 텃밭가꾸는 어른들이 있어

매번 작업시 유심이 관찰하다가 노련한 노인분들의 기술을 습득 합니다.

실지 따라 해보니 정말 쉽고 모양도 잘 나고 도움이 많이 되네요.

아쉬운것은 동영상으로 설명이 가능한데 말로는 글로는 어럽다는 것 입니다.

혼자서 이랑 다듬고 비닐굴리고 흙으로 고정작업하다보니

카메라 들고 동영상 담기에는 무리 입니다.

 

 약식으로 간단이 설명하자면

비닐멀칭 시작점에서 흙으로 단단이 고정하고

쭉 비닐깔아 나아가서 약 20보마다 비닐을 흙으로 고정하고

다시 되돌아가 중간에 흙으로 고정하면 이때 양발로 비닐을 펴주면

삽으로 흙을 뜨서 잡아 주면 비닐이 팽팽하게 예쁘게 멀칭이 됨니다.

이렇게 흙으로 덮어진 곳의 사이마다 다시 흙덮는 고정작업을 하면 됨니다.

 


가시엄나무

기존의 엄나무

다른 엄나무에 비해

일주일정도 빨리 순이 올라 옴니다.

 

맛도 쓴맛이 적고

달달한 것이 향이 강합니다.

이 한그루의 엄나무에서 나오는 새순만 해도

저희 가족이 일년동안 먹을양이 나옴니다.

삶아 데쳐서 봉지봉지 담아 냉동해 두었다가 먹는 일품반찬 입니다.

 

비닐멀칭작업

어제까지 골타기 한 이랑을

다시 쇠스랑으로 비닐멀칭하게 고르게 펴주고

호바로 고랑의 흙을 올려 자리잡아 주고 난뒤에

비닐멀칭을 혼자서 합니다.

다행이 바람이 약하게 불어서 작업이 쉽게 되었습니다.

 

작업 중간에 

비닐이 떨어져서 작업을 마무리 못했지만

내일 비닐구입을 해서 마무리 해야 하겠습니다.

사진에 보는 곳은 고추모종을 심을까 합니다.

안쪽에 보이지 않는 밭에는 옥수수를 순차적으로 심겠습니다.

한꺼번에 옥수수 심어면 열매를 다 먹지를 못 합니다.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 작업이

실지 직접 해보면 어려워서 곤란함을 경헙 합니다.

이렇게 작업을 해 보니

차 타고 타지역을 가다가도 비닐멀칭 하는 농부님을 보면

마음을 십분이해하게 되고 그 마음을 알아 줌니다.

 

그러면서

올해 농사는 풍년이 되어

부자되라고 기도해 줌니다.

 

약초꾼이 직접 만든

맛 있는 칡즙구입 문의 환영 합니다.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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