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산행
벗꽃이 만개하면
두릅산행을 갔다 옴니다.
들에 자라는 두릅과 달리
산에 자라는 두릅은 일찍 피는지라
두릅먹고 싶으면 좀 일찍 산에 올라야 가능합니다.
☞산행내용 : 자연산 두릅순 채취 산행
☞산행목적 : 톡특한 맛이나는 산두릅새순 먹기 위해서
코로나19로
휴대폰에서는 수시로 안전문자가 날라오고
모임에 가는것이 아닌 산에 가는것이라 상관 없겠지요.
산속에 들어서니
부지런한 나물꾼 여러팀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욕심때문일까?
몇몇 분은 먼저 앞으로 앞으로 먼저 달려감니다.
욕심이 많은 분인듯 싶어요....
많이 할것도 아니고 그냥 먹을만큼만 하기로 했는지라
다들 먼저 가든 말든 걸음을 즐기면서 천천이 목적에 감니다.
산에서 일등은 힘드네요.
오늘은 아직 아무도 안 온듯한 자리에
언제 다녀갔는지 두릅이란 두릅은 다 싹 쓸어 갔습니다.
이삭줍기 하는 마음으로 찬찬이 둘러보아 한바가지 장도 했습니다.
올해도 우리식구 먹을만큼 했네요....흐흐 전 이정도면 만족 합니다.
많이 해서 다 먹지도 못할양 전 별로 좋아 하지 않아요.
두릅나무
아직 총알처럼 생긴것이 더 많습니다.
제법 모양을 내고 맛 있는 것은 선구자님이 다 가져갔고
혹 빼 먹은 것 있어 몇개씩 줍는 정도 입니다.
참고로 사진처럼 생긴것은 패스 합니다.
다음날에 누군가 맛있게 핀 두릅을 할수 있기를 기대 합니다.
막 피어나는 두릅순
하루만에 피는 두릅순 맞을것 입니다.
봄날에 두릅순은 성장속도가 빨라서 돌아서면 피었다 합니다.
정말로 그런지는 몰라도 예전에 보니 산에 올라갈때와 내려올때 두릅이 다르더군요.
알맞은 두릅순
전 요 정도가 딱 좋습니다.
통통하게 살찐 모습에 벌써 입안에 두릅향이 도네요.
오늘 저녁은 두릅을 초장에 먹을수 있겠습니다.
요 정도는 봐줄만 합니다.
제 와이프가 좋아하는 모양 입니다.
이 정도가 되어야 먹을것이 있다고 합니다.
선구자님이 빼먹은것...
운이 좋어면 이렇게 좋은 두릅도 발견 합니다.
이런 경우는 다니기 힘든곳에 있습니다.
운동삼아 두 다리 믿고 돌아 다니니 이렇게 선물을 주네요.
오늘은 운이 좋아서
제법 맛 있는 두릅을 수시로 봅니다.
먹을만큼만 하겠다 했는데...오늘은 정량 초과 달성 합니다.
집에와서 보따리 풀어보니
와~~~~~!!!
한 일주일은 먹어도 될 양 입니다.
와이프도 많이 했다고 좋아 하네요.
가족이 좋아하고 잘 먹어면 제일 기분이 좋습니다.
운동도 하고 건강에 좋은 두릅도 하고....일석 삼조 입니다.
일부는
오늘 바로 먹을까 합니다.
사진으로 봐도 알겠지만
아직도 두릅이 싱싱하게 살아서 밖으로 나갈라 합니다.
오늘도 건강한 산나물 주신 산신령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림니다.
" 산신령님 감사 합니다."
하산길에 보니
부지깽이나물이 올라오기 시작 합니다.
산달래도 많이 있지만 너무 작아서 패스 하구요.
다음에는 부지깽이 하러 산으로 들어 가야 겠습니다.
약초꾼이 직접 만든
맛과 향이 좋은 칡즙 주문
전화문의 및 상담 환영 합니다.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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