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영) 충영하러 멀리 원전산행 갔다 왔네요.

충영산행

(개다래 열매)

벌써 3번째 충영산행!

부지런한 충영하시는 분이 

먼저 다녀간지라 헛탕만 치다가

이번에는 멀리 원정산행을 다녀 왔습니다.

사실 이 자리는 제가 잘 아는 전문약초인에게 부탁하여

소개받고 가는 자리였습니다.

산 입구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네요.

개다래나무 군락지 입니다.

남부지방서는 상상할수도 없는 엄청난 군락지!

일단 서서이 진입을 시도 해 봅니다.

숲도 우거지고...

벌래도 달려들고....

일행중 한분은 벌써 말벌침 두방 맞고...

땅꾼들이 말하는 분위기독사도 몇마리 구경하고...

아쉽게도

이곳도 누군가 먼저 다녀 갔습니다.

여기저기 충영을 채취한 흔적이 많이 있네요.

멀리서 왔기에 그냥 발길을 돌리기도 어럽고 하여

이삭줍기 하는 마음으로 열매를 채취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가네요.

간간이 보이는 열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하다보니

제법 충영이 모여 지네요.

그래도 

세명이서 주우니

남부지방서는 하루종일 할 열매를

여기서는 몇시간만에 하네요.

열매도 굵고 크고 좋습니다.

내려오자 마자 바로 충영을 수증기로 찌기 시작 합니다.

충영 건조하기

수증기로 찜한 열매는

이렇게 채반에 건조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고양이가 못 먹게 망을 보면서 건조 해야 하겠습니다.

충영에 어떤 성분이 있어 망을 보지 않어면 고양이가 다 먹어 치움니다.

즉 고양이가 매우 좋아하는 열매 입니다.

건조된 충영

앞전에 한 것은 잘 건조되어

이렇게 건조한 모습을 보여 주네여.

이렇게 건조한 충영을 보관 하고 있다가

통풍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드리면 되겠습니다.

충영대한 자료보기

http://blog.daum.net/kim072kr/174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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