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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운이 좋은 산도라지 산행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8. 11. 1.




운이 좋은 산도라지 산행

 

엄지발톱 부상으로 하루 쉬고...

무리를 했는지

언제 어디서 발톱이 심하게 박치기 했는지는 알수가 없지만

어제는 하루 종일 발톱이 퉁퉁 부어올라 결국 산에는 못가고

하루 쉬어 갔습니다.

아픈 발톱을 보고 있자니 많은 생각이 나게 하네요.

요 작은 발톱하나가 아프니 나머지 99%인 육신이 꼼짝도 못하고

아파서 함께 뒹굴는 모습에 사람 몸이 참 신기하구나 싶네요.

아픈 발톱 그냥 참을까 하다가 예전에 결국 곪아터져 발톱을 뽑아낸 기억이 있어 응급치료로 항생제 한알 먹었습니다.

응급약으로는 양약이 정답입니다.

예방약으로는 우리나라 약초가 최고이지만 너무 약초만 고집하면 안 좋아요^^

 

와이프도 따라 나선 운동 산행...

요즘 들어 나이 탓인가

몸이 아프다고 많이 하던 와이프가 운동삼아 따라 간다 하니

운동도 할겸 약초보는 재미도 보라고 나름 신경을 써서

산도라지가 많이 나올 자리 밤샘 연구하여 산행을 시작하니

역시 운이 좋은 사람인가 봅니다.

완전 도라지 대박자리 입니다.

도라지가 발 디딜 틈도 없이 여기저기 자라고 있네요.

이중에 큰 것만 골라 채취하는 재미 오래만에 느껴 봅니다.

아프다는 와이프도 안픈줄 모르고 열심이 약초괭이 작업하네요.

 

2시간만에 1kg을 하다.

둘이서 약 1시간 조금 넘는 시간에

한 사람당 500g씩 합이 1kg을 했네요.

여기 남주지방의 내륙은 산도라지가 작아서 연식만 있지 무게가 안 나가

이 정도 엄청 대박한 셈입니다.

오늘 열심이 한 덕에 기분좋게 도라지 대박을 했습니다.

 

요즘 유사 산도라지가 많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하기에 조금은 망설여지지만

산도라지도 아닌 것이 산도라지라고 하는 것이 많습니다.

저 같이 오랜 산행을 하고 약초에 나름 보는 눈을 가진 사람은

도라지모양만 보고도 양식도라지와 산도라지를 구별이 가능하고

국산도라지인지 수입도라지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연산국산 산도라지도 아닌 것을 산도라지라고 하여 거래가 되는 것을 보니 왠지 마음이 많이 아프고 속상합니다.

이렇게 해서 판매를 하는 사람의 마음을 알수가 없네요.

이제 약초거래도 나라에서 살펴야 할 때가 온것 같아요.

 

◈ 산도라지 자료보기 ◈

http://blog.daum.net/kim072kr/17440187




대박난 산도라지 산행

어제는 부상으로 하루 쉬고

오늘 와이프랑 둘이서 산도라지 산행을 해서

완전 대박을 했습니다.

요즘 이렇게 자주 대박을 하니 내가 도사가 된 기분 입니다.


산도라지 상태를 보니

이번주까지 도라지 산행이 가능하고

다음주에는 도라지 싹대가 다 녹아 보기 힘들것 같습니다.















둘이서 짧은 시간에 1kg

한시간 조금 넘게 둘이서 합이 1kg을 했네요.

시간만 충분했다면 아마 오늘 기록을 세우고 남을 것 같았습니다.






엄지발톱이 부상으로

너무 아파서 응급약으로 항생제를 구입해 먹었습니다.

항생제를 먹어니 대장의 유익균을 어찌했는지 배에 가스가 자꾸 생기네요.

아마도 항생제가 대장의 세균을 모조리 죽였는가 봅니다.

그러니 자꾸 방귀가 생기는 듯 싶습니다.

역시 양약은 응급약으로 이용하지 건강약으로는 아닌듯 싶어요.




산도라지 구입

전화문의 환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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