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도라지 찾아서...
아직도 배가 고픔니다.
산도라지가 겨울잠을 잘렬고
다이어트를 했는지 무게가 안 나가네요.
겨울이 오기 전에 어느 정도 해야 하는데
시간은 화살같이 날아가고
몸은 거북이처럼 더디게 산속을 헤매네요.
아직도 목표치에는 너무 못 미치는데....
산도라지가 숨박꼭질을...
지금 이 시기면
산도라지가 다양하게 모양을 내고 있습니다.
아직도 여름인줄 알고 싱싱한 잎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있는가 하면
겨울인줄 알고 벌써 잎과 줄기를 녹이고 누워 있는것도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한껏 멋을 부린 노랑 잎이 물든 노란잎도라지도 있습니다.
여기에 고난이도의 도라지는
짐승이 일부 잎과 줄기를 뜯어 먹어
도라지 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것도 있어요.
이렇게 다양한 모양을 하는 시기에는
도라지 찾기가 어디에 초점을 두어야 할지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키야 주로 30cm정도 주변이니 눈높이는 가능하고
생상이나 모양을 구별하는데 정말 어지럽습니다.
어떤 경우는 노랑 잎보고 한참 작업하다 보면 옆에 싱싱한 도라지도 있고
어떤 경우는
이미 잎과 줄기가 말라버린 것도 있어 있는 줄도 모르고 작업 합니다.
짧은 시간의 산행서 나름 선전한 결과물
멸칠째 늦은 오전에 올라
두어 시간 산행을 하면서 1kg내외로
산도라지를 하는 산행의 연속 입니다.
오후에 일이 있어 부득이 오래 산행은 어럽고
이렇게라도 산에 올라 필요한 도라지를 모우는 재미도 있네요.
◈ 산도라지 자료보기 ◈
오늘도 산도라지를 찾아서...
아침에는 너무 춥고
오후되니 더워서 윗옷을 벗고 다니고
온도차가 계산해 보니 15도정도 나는것 같습니다.
이럴때 환절기 질환이 걸리기 딱 좋은것 같습니다.
추울때에는 빠르게 움직여 주는것이 좋습니다.
오늘도 산도라지를 찾아 열심이 다녔습니다.
아직은 산도라지를 할만 합니다.
노랑잎을 가진 도라지가
이렇게 멋지게 마중나와 있네요.
오늘은 키가 큰 도라지가 많이 보입니다.
짐승이 뜯어 먹은
줄기와 잎에 남아 있는 도라지가 어럽게 보입니다.
이런것도 제 눈에는 바로 보입니다.
오랜 산행경력인듯 싶습니다.
여기도 짐승이 상처를 준것 같습니다.
요즘 짐승은 도라지도 먹는가 봅니다.
도라지인줄 알았는데
작업해 보니 잔대 이네요...
오늘 이만큼 했습니다.
어제와 비슷한 양의 도라지를 했습니다.
오늘의 짧은 산행기록 입니다.
요즘은 앱이 좋아 아주 유용 합니다.
산도라지 구입
전화문의 환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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