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지인이 위한 능이버섯 구광자리 개척동행기

지인을 위한

능이버섯 개척산행

 

이제 양질의 능이버섯은 없고

내년을 위해서 녹아내린 능이를 찾아

구광자리 확보하는 산행을 할 시기 입니다.

 

평소 나를 많이 도와 주시는 분을 위해

내게 소중한 일요일 산행이지만

오늘은 지인을 위한 구광자리 확보를 위해

함께 버섯개척을 다녔습니다.

능이버섯 나는 자리와

송이버섯 나는 자리는

자식에게도 안 가르쳐 준다지만

내게 있어서 능이와 송이는 그냥 버섯일 뿐 입니다.

오랜 산행으로 버섯 나는 자리를 조금은 쉽게 볼 수 있어

이렇게 능이버섯을 귀하게 찾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에 기꺼이 하루를 함께 보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생전 처음 가보는 자리에서

능이 구광자리 확보는 대박 이네요.

산이 높지도 않고 또한 주거지에서 바로 옆이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최적의 조건 입니다.

운 좋게 이렇게 좋은 결과를 가져와 대만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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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이버섯

능이버섯이 녹아 내렸지만

아직은 형상을 갖추고 있어 쉽게 구별이 가능 합니다.

오늘은 개척산행에서 많은 능이버섯을 보았습니다.

다 녹아내린 버섯이라 사진에 다 담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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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라면

하산후 표고버섯이 들어간 라면을 먹었습니다.

라면수프는 덜 넣고 표고로 맛을 내었는데

정말 맛이 끝내 주네요.

이렇게 귀한 표고버섯을 맛 보게 해 주신 지인분게 

감사의 인사를 드림니다.

맛은 표고버섯이 마치 부드러운 고기에

연한 문어 먹는 느낌이고....

국물은 시원하면서 소고기를 오래동안 우려낸 진국 맛 입니다.....

능이버섯 구입

전화문의 환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