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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버섯) 자연산 영지버섯인 불로초버섯 산행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9. 8. 15.



자연산 영지버섯 산행

 

날은 덥고

땀은 비오듯이 나오고

눈에는 날파리가 정신없이 덤비니

산행을 한다는 자체가 힘든 날에...

 

자연산 영지버섯 하러 산에 오름니다.

누군가 이런나를 보면

제 정신이 아닌사람으로 취급하겠지요.

영지버섯의 채취시기란것이 있다고 본다면

지금이 적정한 시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영지버섯의 구성은

땅속 뿌리인 균사체와

땅위에 우리가 보는 버섯모양의 자실체로 구성되어 있고

내가 영지버섯을 채취하는 부위는

뿌리는 그대로 두어야 다음해에도 영지를 할수 있기에

균사체에 대한 약성은 일단 접어두고

영지버섯의 뿌리는 손대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실체인 지상부만 전지가위로 절단하여 채취 합니다.

자실체인 지상부의 버섯의 적당한 채취 시기는

자실체에 포자가 형성되어 날아가기 직전이 좋다고 생각 합니다.

아마도 지금이 그 시기인듯 싶습니다.

 

그런데

성질급한 버섯채취꾼들은

버섯포자가 형성도 안된 어린버섯을

먼저 할렬고 싹 쓸어 갔네요.

약성도 별로 없는 어린영지버섯을 왜 하는지...

나는 모르겠습니다.

혹시 어린영지버섯을 왜 하는지 이유를 아시면 알려 주세요.




영지버섯(불로초) 산행


날이 더운것도 문제 이지만

날파리가 눈을 공격해서 방충망모자를 했습니다.

시야가 조금 어둡고 불편하지만 날파리의 공격에 불편함을 감수 합니다.



부지런한 분이

어린 영지버섯을 다 가졌가서

겨우 살아남은 다 자란 영지버섯을 조금 봅니다.

다 자란 영지버섯 모양이구요.

우측 상단의 영지는 아직 자라고 있는 버섯 입니다.

구별이 쉽게 갈것 입니다.



삼총사가 나란이 반겨주고

그루터기는 운지버섯이 있는 것을 봐서는

이 영지버섯 그루터기는 수명을 다 한것 같습니다.



또 다른 곳에서

운 좋게 만난 영지버섯

앞전에 비하면 크기가 좋고 모양도 좋습니다.



아파트를 이루듯이

이렇게 2층을 이루면서 나네요.

상태를 보니 2년차 영지버섯 같습니다.

내년에는 개체수는 많지만 식구가 많다보니 크기가 작아질것 같습니다.



가끔은 영지버섯 크기를 가늠하고자

비교대상을 올리는데 오늘은 장갑을 비교해 봅니다.



이쁘네요.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은

꽃에만 있는 것이 아님을 보여 줌니다.



하산하여 

오늘 채취한 영지버섯 무게를 달아보니

2.8KG이 나오네요.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만족 합니다.



자연산 영지버섯은

버섯내부에 벌래가 있어

가법게 수증기로 살충작업을 해야 합니다.

바로 살충작업한 영지버섯이 이쁘네요.

총 3개의 채반에 나누어서 건조 합니다.






덤으로 가져온

참나무잔나비걸상버섯 입니다.

약성이 비슷하여 버섯은 원만하면 채취합니다.



자연산 약용버섯 구입

전화문의 및 상담 환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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