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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향신료로 이용할 "재피열매" 채취 산행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8. 9. 3.




재피열매 채취

(초피열매)

 

치매나

나이 먹어 노화로 인한 깜박깜박 기억상실증에

이용할려고 은행나무 잎을 할렬고 했지만,

요즘처럼 가을장마비가 연일 불규칙하게 내리는 바람에

비에 젖은 단풍잎을 못 했습니다.

 

대신 이 맘때면 늘 하는

재피나무에 열매를 하러 갔습니다.

 

보통 재피하면

재피나무에 열매를 말려서 열매껍질만 가리키는 말로

이 재피가루가 추어탕,매운탕,배추김장같은 것에

향신료 겸 부패방지용으로 들어 감니다.

이곳 남부지방도 김치에 자주 재피가루를 넣어 맛나게 먹곤 합니다.

 

재피를 다양하게 먹지만

오래 장복하면 겨울철 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고

민간요법으로 이용을 합니다. 조심할 것은 재피가루가 매우 매우니

음식이든 약용이든 이용 시 비율을 잘 연구해서 먹어야 합니다.

 

재피는 주로 다음 3가지 경우로 많이 이용 합니다.

1) 추어탕,매운탕,김치에 넣어 향신료로 이용합니다.

2) 몸속을 따뜻하게 하고,기를 내리고,양기를 돕고,소화를 도움

3) 한방서 해독,구충,진통,건위약으로 이용

가끔 민간에서 물고기 잡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재피장만은

1) 자연에서 열매를 채취 한다.(가시찔림주의)

2) 햇빛에 강하게 빠르게 건조(너무 오래하면 향이 사람짐)

3) 열매의 껍질이 벌어지면 씨앗은 버린다.(인내심 필요)

4) 열매껍질만 가루 낸다(제피가루 임)

5) 향이 안 날아가게 밀봉해서 필요시 이용한다.

 

재피(초피)에 대한 자료보기

http://blog.daum.net/kim072kr/17438439




재피열매 채취 산행


가을장마인가

비가 오락가락 연일 습도가 높게 유지 합니다.

가을철 본격적인 버섯하기 전에 전 제피를 꼭 합니다.

오늘은 와이프랑 둘이서 산행을 합니다.

올해는 재피가 풍년 입니다.

산행시 미리 봐둔 곳에 와 보니 재피가 많이 있어 금방 목표량을 채움니다.



빨간열매와 푸른 열매

햇빛 좋은 곳은 이미 익어 벌어지기 직전이고

약간 음달은 아직도 열심이 씨앗만들기 중이네요.

이 정도는 햇빛에 나오면 붉어 지기에 편하게 채취 합니다.



재피 이물질 고르기

산에서는 작업 조건이 안 좋아

이렇게 재피를 채취해서 약초방에서 이물질 고르기 작업을 합니다.

이 작업은 인내심을 가지고 해야 합니다.

맛있는 향신료는 많은 노동이 필요 합니다.




몸 단장한 재피열매

이렇게 이물질을 제거 하면

아름다운 재피만 남습니다.

이제 이것을 햇빛에 건조하면 됨니다.

붉은색으로 변화면 그때 건조기로 빠르게 건조하여

재피의 맛과 향이 안 날아가게 해야 합니다.

예전에 그냥 햇빛에 방치 했더니 어느날 맛을 보니 맹탕이 되었습니다.




건조중인 재피열매

이렇게 햇빛에 두면 색상이 빨간색으로 바뀌고

어느정도 시간이 더 지나면 껍이 벌어지고 까만열매가 보입니다.

그럼 살살 비벼서 껍질과 열매를 분리하여 껍질만 가루내어 이용합니다.



재피산행 동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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