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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남자에게 도움된다는 "야관문" 채취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8. 8. 28.




남자의 건강에 좋다는

야관문(비수리) 채취

 

비가 오네요.

한여름 뜨거운 태양과 높은 온도에

처음 산행을 몇 번 했다가

내가 깍딱 잘못 했다가는 사고 날 것 같아

한여름 쉬어 가자고 한 것이 벌써 한 달이 지나고

머릿속에 항상 신경이 쓰인 약초 하나가 있었습니다.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더위에 엄두가 안나 미루다가

이렇게 비가 오니 우비입고 그 약초 하러 갔네요.

 

야관문(비수리)

야관문 입니다.

예전에 아주 오래전에

이 야관문이 남자의 거시기에 좋다고 해서

약초입문이나 약초에 관심이 가진 분들이

너도나도 이것 한다고 한때 열풍이 불었든 약초 입니다.

너무 과하게 선전된 것이 있어 못 마땅했지만

우리 조상님들이 나름 이유가 있어 그리 이름을 붙였기에

조심스럽게 야관문에 대해 생각을 다시 한 번 해 봅니다.

여자는 날씬해지고 예뼈 지는것이 제일이라면

남자는 강한 남자가 되는 것이 제일 소원이겠지요.

이런 심리작용에 야관문은 아직도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야관문은

그 효과를 볼렬면 술에 담가 먹어야 한다 합니다.

술도 일반 술로 하면 상하기에 도수가 높은 과실담금술로...

그래야 상하지를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독한 술은 활혈작용이 강하게 일어나

우리 몸의 혈액순환이 좋아져 나름 온 몸이 깨어나고

여기에 약간인지 많은지는 모르겠어나 야관문의 성분이 있어

술과 함께 나름 어떤 역할을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효과를 볼렬면 야관문담금주를 하라 했는것 같아요.

저도 나름 생각한 개인의견 입니다.

술을 좋아하지 않아 저는 야관문엑기스로 활용을 하겠습니다.

 

야관문 담금주는

꽃이 피는 시기에 해야 술의 맛과 향이 좋고

나름 야관문이 가지고 있는 약성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보니 막 꽃이 피고 꽃망이 만들어지고 있네요. 채취적기라 볼수 있습니다.

야관문의 채취방법은 줄기와 잎과 꽃을 해도 좋지만

저는 전초를 사용한다는 생각에 뿌리까지 했습니다.

예전에는 힘들어서 줄기와 잎과 꽃만 했지만

이번에 비가 와서 땅파기 좋아 뿌리까지 우비입고 땀 범벅이 되면서 했습니다.

비속에 이런 내 모습...한편으로는 안 되어 보이기도 합니다.

잔뿌리까지 케어낸 야관문은 약초방에 와서 강한 살수기로 깨끗이 씻고

이것을 물기를 충분이 빼주고....

그다음 처마나 높은 선반에 거꾸로 매달아 나름 모양을 잡어면서 건조 합니다.

그런 다음 어느 정도 수분이 빠지고 꼬들꼬들 해지면 담금주 하면 됨니다.

정대로 생것을 하시면 술이 탁해지고 맛도 떫어지고 향도 없습니다.

은은하게 말려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정리하면

1) 야관문을 뿌리째 채취한다.

2) 강한 살수기로 흙과 이물질을 완전이 제거한다.

3) 거꾸로 매달아 오징어피데기처럼 불완전 건조를 합니다.

4) 과실담금주(30도 이상)에 야관문을 담금 합니다.

5) 야관문 담금과정인 발효를 100일정도 하고 거른다

6) 거름한 발효담금주를 숙성시켜 먹는다.(숙성기간이 길수록 좋습니다.)

 

힘과 기력이 부족한 남자들만 아니라

여자분들도 좋을 것 같아요.....

너무 편향적인 생각으로 남자들만 먹는 것이라 생각하지 말고

몸에 건강에 좋다면 남녀 구별 없이 먹어도 좋겠습니다.

 

야관문 담금주 자료보기

http://blog.daum.net/kim072kr/17439814




야관문 약초 자료보기

http://blog.daum.net/kim072kr/17439813




야관문 채취


야관문이 꽃이 피움니다.

꽃이 피기 전에 채취해도 되겠지만

전 야관문의 향과 맛을 조금 더 올리기 위해 꽃이 피는 

이 시기에 야관문을 합니다.

매일매일 유심이 보다가 드디어 꽃이 피고 비가와서

야관문 뿌리까지 하기가 좋아 채취를 했습니다.




다량의 흙이 묻은 야관문 뿌리

와~~~~

뿌리가 정말 크네요.

전에는 줄기와 잎만 해서 몰랐는데

오늘 뿌리까지 해 보니 뿌리가 엄청 세력이 강합니다.

그래서 저의 오랜 약초동반이자 동료인분이 겨울에 야관문뿌리를 즐겨 하는것 같습니다.




흙이 묻은 야관문

그냥 손으로 씻기에는 무리가 따름니다.

전 약초방에 강한 살수기(세차장 살수기)가 있어

강력한 물로 몇번이고 씻어 냄니다.



깨끗이 씻긴 야관문 뿌리

흙이 정말 많습니다.

한뿌리 한뿌리 씻는 데 흙이 사장으로 튀어

결국 다시 우비입고 작업을 했습니다.

지저분한 세면장 모습을 보니 한숨이 나오네요.

그동안 머리속에 맴도는 야관문 드디어 채취하고 마무리 합니다.





야관문 채취 영상 바로가기



약초구입

전화상담 환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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