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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로 더운날의 "영지버섯"산행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8. 8. 2.



푹푹 찌는 최고 더운 날에

영지버섯 산행

 

오전에 일좀 보고

오후 12시가 다 되어

어슬렁어슬렁 영지버섯 하러 산에 올라보니

어럽소~~~~!

내가 즐겨가는 곳에 두 팀이나 먼저 와서

영지버섯을 싹쓸어 담아 갔네요.

 

이렇게 더운 날에

너무 더워서 산에 못 오겠지 하고

느긋하게 마음먹은 나의 판단미스인가

아니면 이렇게 더운 날 영지하라 온 저들이 괴물인가?

어느 쪽인지 모르겠지만

먼저 와서 싹 쓸어가는 바람에

영지버섯 하기도 전에 힘이 기운이 쭉 빠지네요.

 

이왕온것

그대로 집에 가기가 아쉬워

어느 정도 쓸어 갔나 구경도 확인도 하고 싶고

혹시나 빠뜨린 자리 있으면 조금이라도 주눠야지 하는 마음에

없는 힘내어서 산에 오르니

역시나 다수의 사람이 와서 그런가

남아 있는 것이 거의 없네요.

 

좀 아쉬운 하루였지만

이것도 다 자연이 주는 가르침

좀 더 부지련하자 다짐하면서 하산 했습니다.

 

참고로 올해는

영지가 풍년 입니다.

초기에 알맞게 비가 자주왔고

선장기에 강한 햇빛에 높은 온도에

영지버섯이 자라기 좋은 조건이라 풍년인 것 같습니다.

영지버섯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까운 자리에 들어가 보세요.





영지버섯 산행

두팀이나 다녀 갔지만

그래도 사람이라 빠뜨린 것이 있네요.

간간이 빠진것 주어 담아보니 그런데로 제법 양이 됨니다.

덥지만 산행모습은 기본~~~~

오늘도 나를 기억해 주고 찾아 주시는 방문객님을 위해

귀찬지만 땀이 범벅이지만 산행 모습을 담습니다.










한참 자라나는 영지도 있네요.

조금 더 두면 아마 솥두껑만한 영지가 나올것 같습니다.

이런경우는 초기의 영지버섯 그루터기 입니다.

내년에는 이 자리에 엄청난 개체수의 영지가 보일 것 입니다.

참고로 영지는 첫해는 굵은 영지가 몇개 나오지만 다음해는 개체수가 많이 나오고

3년이 지나면 숫자가 줄어 듬니다.영양분이 고갈 되어서 줄어 들지요.




영지버섯은

벌래가 있어 채취후 밤드시 수증기료 소독처리 해야 합니다.

수증기로 찜하기전에 잠시 단체기념 촬영을 합니다.





영지버섯 산행기



영지버섯 구입

전화문의 환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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