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벌써 열무파종 4번째 실시!

열무파종

올해 벌써 4번째 파종

40일 만에

한번씩 열무를 수확하는 것 같습니다.

열무가 부드러워서 좋고 먹기에 좋고

무엇보다도 내가 재배해서 직접 하니 더 의미가 있고

농약이나 비료하나 안 쓰고 나오는 열무라 더 좋습니다.

예전에 내 따나 

무공해 친환경 한다고 열무재배 하다가

주변에 벌래들 동내잔치 열어주기를 몇년째 하다가

열무는 농약 안치고는 안 되는가 했습니다.

그러던것이 언제인냥 이렇게 재배에 나름 경력이 쌓이니

이제 내 식탁에 열무가 늘 올라와 있네요.

열무로 그냥 먹어도 좋고 비벼먹어도 좋습니다.

한 여름철에 열무 귀하다고

열무 안 심냐고 재촉하는 바람에

이 더운날에 텃밭에 나가 밭 뒤벼주고 골라주고...

그리고 물주고 열무파종하니 한여름날 땡칠이 저리 가라 입니다.

땀이 줄줄 새네요.

너무 더워서 현기증이 다 나네요.

8월달이면

상추값도 올라서 비싸다고

상추도 심어라 하여 힘없는 이 사람 상추도 심었습니다.

여름상추는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심어야 한다기에 나름 머리를 굴러서...

상추는 서늘한 기온에서 잘 자란다고 합니다.

그래서 임의적으로 서늘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여름상추 재배하기

1) 땅을 뒤벼주고 평탄작업한다.

2) 땅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그늘이 지는 방초망이나 천으로 가린다.

3) 상추 심을 간극만큼 구멍내어 상추씨나 묘종을 심는다.

4) 물을 충분이 주고 활착 시킨다.

5) 한달정도 지나면 상추를 먹을수 있다 합니다.

나름 생각한것인데

잘 되는지는 저도 몰라요.

초보텃밭인이 좌충우돌 실수하면서 합니다...ㅋㅋ

그리고

태양이 너무 강렬하면

상추도 추대(꽃대)를 일찍 한다 합니다.

이때는 그늘막 같은것으로 햇빛을 가려 주어도 좋다 하네요.

전 어찌 할지 그때 가 봐서 고민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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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 파종작업

덥다요...

그냥 땀이 줄줄 새네요.

오늘은 기필코 열무와 상추를 심어야 밥을 먹을수 있습니다.

시작도 하기전에 땀이 너무 나서 인증샷 날려 봅니다.

쪽파 정리정돈

긴 장마비에 어디서 빗물이 스며들어

보관중인 쪽파가 물기를 머금고 새싹을 내밀기에

강제로 못 자라게 햇빛에 건조 합니다.

덩어리째 있는것을 일일이 하나하나 쪼개어 분리하고

건조대 널리는 이것 하는데 두시간 보내었습니다.

마음은 여름열무와 여름상추 파종할 생각에 몸이 바쁘네요.

근~~~디!

쪽파종근이 너무 많네요.

이것 다 어찌 처리해야 하는지 걱정스럽습니다.

올해 벌써 4번째 열무파종

이름하여 여름열무파종이라 합니다.

부직포를 이용하고 열무씨앗 파종하는 요령을 익히니

열무 기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부드럽고 맛있는 열무가 식탁에 단골로 올라 옴니다.

열무 심을 자리 흙 뒤벼주고-->흙 숨쉬기

열무 파종후 흙 덮어주고 -->흙은 최대한 얕게 덮어주기

물주고 살작기 눌러주기-->열무종자 활착하기 쉽게 하기

그리고 부직포하우스 덮기-->열무 해충피해방지 및 열무성장온도 조정

부직포하우스 하기전에

이렇게 활대를 작업 해 줌니다.

이때 부직포 크기를 가늠해서 잘 만들어야 합니다.

욕심에 너무 크게 하면 부직포가 작아 곤란 해 짐니다.

완성된 열무부직포하우스

이제 40일동안 기다리면 됨니다.

한여름이니 아마도 30일 안에 다 자랄 것이라 봅니다.

햇빛에 따라 봄과 여름의 성장속도가 다름니다.

여름상추 파종

여름이면 상추값이 비싸다고 합니다.

와이프 부탁에 노지에 상추씨를 파종 합니다.

이번에는 줄파종이 아닌 약초건강원에서 쓰고 버리는 부직포를 활용해서

이렇게 딸에 그늘막을 만들어 놓고

중간중간 구멍을 내어서 여기에 상추씨를 파종 합니다.

그러면 한여름 지열이 너무 높아 상추성장에 장해요인이 사라 짐니다.

상추는 서늘한것을 좋아하서 일불러 그늘지게 해 봅니다.

다른 분들은 방초막,그늘막,현수막을 이용한다지만

저는 비용절감을 위해서 버리는 부직포를 활용 합니다.

이 정도면 충분 합니다.

저희식구들 먹을 양은 나오지요.

괜이 많이 심어서 남기느니 적당히 심습니다.

열무/상추 파종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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