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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산도라지 산행(꽃이 피면 당분간 도라지산행은 쉼)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8. 7. 9.



가래와 기침에 도움되는

산도라지 산행

 

요새 멸칠 사이

가정에 볼일이 있어 산행을 못가 몸이 근질근질

오늘은 무조건 차를 몰고 산으로 올라 가 봅니다.

 

약초산행도 징크스가 있는지

특정직역에서는 몇 번이고 맨땅에 헤딩을 자주 하는데

앞전에 한번 징크스를 돌파하고

다시 한 번 징크스 무너뜨리기로 하고 특정지역에 도전 합니다.

 

가기 전에 충분이 산행지를 검토하고

산행을 가지만 마음은 늘 두근두근 합니다.

이번 산행은 산이 어떤 모습으로 나를 반길 것인가?

내 예상대로 내가 원하는 것이 있을까?

기대반 걱정반 복잡한 마음으로 산에 오름니다.

 

결과는 완전대박 입니다.

산도라지와 잔대가 지천 입니다.

땅도 적당이 습한고 그늘도 적당이 지고

햇빛도 약해지고 강하지도 않는 것이

산도라지가 살아가기에 적합하네요.

하루종일 산도라지 구경 실컷하고 왔습니다.

 

산도라지는

기침과 가래 삭히는데 도움이 된다 합니다.

목을 많이 사용하거나

공해가 있는 환경에서 생활 하시는 분들이나

담배같은 호흡기에 안 좋은 것을 애용하시는 분들에게

산도라지는 제일 좋은 건강식품입니다.

가래가 끈적한것이 항상 목에 머물러 고생하시는 분들도

산도라지 한번 효능을 보시기 바람니다.




산도라지 산행

요즘처럼 산행을 하면 대박하면

안 그래도 산이 좋아 정신을 못 차리는데

이런날이 연달아 이어지면 더 좋아 짐니다.

산이 좋아 오늘도 비구름 뚫고 산에 올라 가 봅니다.



사람도 아니고 

짐승인가 산도라지 잎을 짤라 먹어습니다.

이렇게 상처받은 산도라지가 이 산에 많네요.

예전에는 도라지잎은 짐승이 안 먹었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요즘 산 짐승은 도라지도 먹나 봅니다.




어린 하수오

가끔식 어린 하수오가 종종 보입니다.

어미가 있는지 둘러 보니 어미는 어디론가 외출했나 봅니다.

도라지도 보고 하수오도 보고 약초하는 분들에게 제일 좋은 날 입니다.



영지버섯(불로초)

영지버섯이 벌써 이만큼 자랐네요.

난 영지버섯이 좋아 매번 영지하러 자주 감니다.

아직은 아니고...여름휴가 끝나면 영지버섯 하러 가 보겠습니다.




노란 원추리꽃

이 맘때면 노랑색의 이쁜꽃인 원추리꽃이

이곳저곳에서 방긋방긋 피어 나지요.

참나리꽃과 비슷하게 피는 것 같습니다.

이 꽃이 지기 시작하면 산에 도라지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이제 곧 전국의 산에 도라지 꽃이 피겠네요.



산도라지 휴식기 시작

목이 안 좋은 분의 부탁으로

한여름날 산도라지를 조금 했습니다.

이제 꽃이 피면 산도라지채취는 가을말까지 휴식 들어 감니다.

산에 더 많은 도라지 탄생을 위해 당분간으 도라지는 쉼니다.



약초 구입

전화상담 환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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