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비가 온뒤에 더덕산행 강행

비속에 더덕산행

 

오전에 비가 와서

산행은 포기하고 뭘 하지~~~!

빈둥빈둥 거리다가 늦은 오전 전화 한통화

“오후에 비 그친다 하니 산에 갑시다”

 

헐~~~

비 오는데 산에 가잡니다.

설사 비가 그친다고 해도 간밤에 내린 비로

산속에는 빗물로 나무숲 사이로 지나갈적에

옷이 금방 다 젖어 고생합니다.

 

흐흐

산에 가자 하면

자가가도 벌떨 일어 나는 나로서는

바로 망설임도 없이 오~~케이!

 

약초산행을 오래하다보니

산만 쳐다봐도 감이 옴니다.

오늘은 저산에 올라 갑시다.

더덕이 있고 없고는 다 하늘의 뜻이고

있어면 좋고...없어면 운동한다 셈치고 들어 갑시다.

 

결과는 완전 대박 입니다.

잔잔한 어린 더덕은 놔두거나

설사 잘못 작업해서 세상밖으로 나와도

다시 심어 주면서 밭일구는 기분으로 산행했습니다.

1인당 셀수 없을 정도록 넉넉하게 하고 돌아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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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산더덕

더덕이 운이 좋게 발견되었습니다.

지금이 적기인듯 싶네요. 

조금 더 지나면 물렁물렁해서 하나마나 입니다.

향이 진하게 퍼지는것이 황홀합니다.

오후에는 비가 그치고

습한 숲속이라 땀이 줄줄 새네요.

잠시 힘이 들어 쉬어 감니다.

양지바른곳에

도라지가 자라고 있기도 합니다.

흐르는 계곡에서

잠시 산가재하고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인사 하자는데 자꾸 물렬고 해서 달래는 중입니다.

오후에 올라가서

자연산 산더덕을 요정도 했습니다.

이제 가을철이나 되어야 볼 더덕 인듯 싶습니다.

자연산 더덕 산행

약초구입

전화상담 환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