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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허탈한 원정 산행~~~!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8. 5. 2.



허탈한 하루~~~

 

사람이 사람을 실망하게 하는 경우는

여러경우가 있습니다.

실망이 이해가 가서 넘어가는 경우도 있고

실망이 이해가 안되어 마음이 혼란서러운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멀리 원정산행을 갔습니다.

너무도 먼 거리라 심적부담이 되어

현지에 계시는 펜션사장님에게 보름동안 3번이나 전화로

사정을 알아보고 상경을 했습니다만....

가는길이 5시간 이상 걸리고

가는길만 기름값만 6만원이상 들어가고

가는데 식사비용등 제 경비는 빼고라도

한번가면 여러가지 심리적 육채적으로 부담이 되다보니

사전에 충분이 의논하고 갔건만....

 

막상 현지에 도착하니

사장님 이야기가 달라지네요.

입산을 할수 없다고 하시고

만약 하고 싶다면 몰래 들어가야 한다하시니

그것도 내가 그동안 수년째 가는 곳이 아닌

전혀 엉뚱한 곳에 가야 한다하니...

사정이 이러하면 미리 말씀을 해 주시면

비싼비용에 장시간 여행을 하지도 않았을것을...

왜 그래는지 도무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사람이 실망서려워

바로 다른군으로 산행지를 옮겨

엉뚱한 산행으로 마음을 달래 보았지만

실망하여 산행 할 마음도 안 생겨 전 일행만 산에 올려 보내고

강가에 멍하니 흐르는 물만 쳐다보다가 왔습니다.

나는 이런 사정도 모르고

친분이 있다고 뭘 도와 줄것이 없냐고 물어서

곰취와 명이나물 키운다 하시기에

곰취와 명이나물을 좀 사오고 저녁식사도 팔아 줄렬고 했는데

사람 마음을 이리 힘들게 하네요.

 

산행이 안되면

미리 말씀을 해 주시면

그 먼거리에 비용을 많이 쓰가면서 가지 않았을것을

이해가 안 가는 하루였습니다.


약초구입

전화상담 환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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