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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토복령(청미래덩굴) 2차산행기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8. 4. 16.


토복령 산행

 

오전에 일좀 보고

오후에 바로 산에 올랐습니다.

시간이 없어 컵라면으로 점심 해결하고

작은 물병하나 들고 와이프 살살 꼬셔서

운동겸 약초하러 산에 갔네요.

 

지게지고 올라가는 내 모습이

안되어 보여는지 연신 힘든일 고마하라고 합니다.

나는 산에 있을 때 제일 행복하건만

와이프는 힘든산행길이 힘들게 보여나 봅니다.

 

산속분위기가

어그제와 달리 많이 생동감이 있네요.

야지바른곳에는 잡초도 많고

산벗꽃은 인자 최고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성질급한 너블래기(화사)뱀이 양지바른곳에 일광욕을 즐기고

귀여운 고사리는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네요.

 

토복령

다른말로 망개나무

또다른 이름으로 명개나무, 청미래덩굴이라 부르고

특히 민간에서는 산귀래라 하기도 합니다.

이름만큼 이용하는 것이 많습니다.

 

지난번 채취한 것이

조금 부족하다고 하여

와이프채근에 산에 올라 작업하니

정말 칡케는것보다 몇배는 더 힘드네요.

질기고 단단한 뿌리옆에 수염뿌리가 박혀

괭이자루가 뿌려질정도로 힘이 드네요.

옆에서 토복령수염을 전지가위로 제거하면서

용쓰는 내 모습에 와이프가 안타까워하는 하루였습니다.

와이프 덕분에 힘든것도 잠시 잊고

열심히 한 덕에 지난번 13kg보다 더 많은 25kg을 했습니다.

이로서 올 한해 사용한 토복령을 충분이 준비 했네요.

 

오늘 힘든 산행길에 함께 해준

와이프가 고맙네요....

다음에 고사리 하러 가자고 하는데...어쩔까 고민중입니다.




토복령 산행


점심은 간단하게 

컵라면으로 해결하고

바로 산에 올랐습니다.

이것먹고 힘을 제되로 쓸련지 걱정되네요.



산행을 오래하다보면

약초의 상태를 알수가 있습니다.

와이프는 이것저것 토복령 보는 족족 케라 하지만

내가 내 마음에 드는 토복령만 했네요.

나중에 어찌 땅을 안 파고도 알수 있냐고 신기해 합니다.

왜냐면 케는 족족 대박이라서요......



간밤에 비가 많이 와서

땅이 조금 물기가 있어 장화에 흙이 달라 붙습니다.

여기저기 엮인 나무뿌리줄기는 더 힘들게 합니다.

그래도 오늘의 작업량을 채우기 위해 열심이 일 합니다.



언제봐도

토복령뿌리는 왕지네 같습니다.

누구는 생강뿌리 같다 하지만 전 큰 대물지네 같습니다.



토복령 산행을 마치고

정산에 올라 풍력발전기를 돌아 보았습니다.

친환경이라 요즘 많이 설치한다고 합니다.

제법 강한 바람에 풍력펜이 열심이 돌아 가네요.



수염을 있는

작업이 덜된 토복령입니다.

이것을 수염을 다 제거해야 이용가능 합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다듬어야 합니다.

보기보다는 시간도 인내도 필요한 작업입니다.

오늘은 와이프가 도와 주는 덕에 편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이만큼 했습니다.

이정도면 매우 많이 한 양 입니다.

힘들었지만 올 한해 유용하게 이용할 생각을 하니 뿌듯 합니다.



약초구입

전화상담 환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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