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이 올라오기 시작 합니다.
산소식이 궁금해서
산에 올라 양지바른곳을 살펴보니
이렇게 귀한 산나물들이 올라오기 시작 합니다.
입구에서 까실쑥부쟁이를 한 움큼 구경도 하고
조금더 깊이 들어오니 독초인 투구꽃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 옆에 무릇과 산빗쟁이나물,바디나물,기린초,으아리가 보이네요.
그 중에서도 제가 좋아하는 제피잎도 올라오기 시작 합니다.
본격적인 산나물은 이르지만
머위나 산달래는 지금이 적기인듯 싶습니다.
먼저 머위와 산달래로 마음을 달래고 기다리다 보면
우리가 좋아하는 산나물이 많이 올라오겠습니다.
무릇
예전에는 식용이 안되는줄 알았는데
지방의 여러곳을 다니다 보니 무릇도 먹는다 합니다.
주로 약용하지만 식용으로도 이용한다 합니다.
아직까지 다른 산나물이 지천이라 시식하지 못한 나물입니다.
산빗쟁이나물
정식명칭은 있지만
제가 기억이 없네요.
햇빛에 금방 억세어 지니 올라올때 해야 합니다.
이 정도는 아직 먹을만합니다.
군락을 이루기 보다는 간간이 보이는 희귀한 산나물 입니다.
까막발나물(바디나물)
까마귀발을 닮았다고 하여 붙은 나물
물기가 촉촉한 지역에 가면 어느곳이든 쉽게 볼수 있습니다.
벌써 바디나물이 올라 오내요.
지방이름인 까마발나물 올해도 많이 먹어볼 산나물 입니다.
기린초
좀더 자라야 기린초인지 알수가 있습니다.
비슷한 산나물이 있어 본인이 확실이 알기전에는
산나물을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됨니다.
일단 어려서 기린초라 정하고 관찰합니다.
기린초도 산나물로 먹을수 있습니다.
으아리나물
어린 새순은 먹을수가 있습니다.
단독으로 먹지말고 다른 나물과 함께 먹어면 좋습니다.
뿌리는 약용합니다.
집 마당에 엄나무순이 자라고
햇빛이 좋아서 인가 벌써 이만큼 자랐습니다.
나물향이 독특해서 두릅보다 더 좋아합니다.
아직은 어려서 좀더 키워 채취하겠습니다.
어린것보다 좀 자란 잎이 향이 강하고 맛이 좋습니다.
어린 엄나무순은 맛과 향이 없습니다.
아참 지방에서는 엄나무순을 개두릅이라 부름니다.
봄이오니
제 텃밭에도 봄이 옴니다.
거름주고 땅 뒤벼주고...3번째 뒤벼주기 했습니다.
이제 비닐멀칭 할것 입니다.....
그리고 거름이 숙성되어 독가스가 다 날아가면 그때 작물재배 하겠습니다.
약초구입
전화상담 환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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