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릅관절에 좋은
우슬(쇠무릅) 채취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없고
벌써 산속에는 봄나물이 올라온다고
산이 나를 부르건만….
새싹이 올라오기 전에 해야 할 약초로
우슬이 있어 우슬을 해야겠지만 시간이 없네요.
머위하러 온 김에
간에 좋은 엉겅퀴도 하고
무릅에 좋은 우슬도 좀 많이 했습니다.
그냥 우슬만 하러 하루잡아 다녀야 하지만
시간이 없어니 산에 온 김에 우슬이 있어 우슬채취를 합니다.
우슬은
소의 무릅을 닮았다 하여
소우자를 해서 우슬이라 부르고
때로는 쇠무릅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름처럼 무릅에 좋은 약초로 민간요법에서 많이 이용합니다.
제가 공부한 바로는
우슬이 관절에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약한 진통효과가 있어 무릅관절에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단품으로 이용 하기 보다는
무릅에 도움되는 약초를 추가합방하여 이용하면 좋습니다.
우슬채취시
초봄의 새싹이 올라오기 전까지는
우슬뿌리가 중요한 약초입니다.
우슬채취시 뿌리가 상하지 않고 분실되지 않게
땅을 넓게 파서 우슬뿌리에 상처주지 않고 채취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주의 할 점은 우슬과 닮은 독초인 파리풀이 있습니다.
파리풀하고 혼동되지 않게 잘 구별해서 하시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우슬은 마디 위에 굵은 근육질 부위가 있지만
파리풀은 마디아래에 굵은 근육질 부위가 있습니다.
마디를 기준으로 마디위에 굵은 것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무릅관절에 도움되는
우슬(쇠무릅) 채취
겨울이라
아직은 우슬이 줄기가 말라 있네요.
이제 봄이 오면 새로운 싱싱한 줅기가 올라 올 것 입니다.
토질이 좋고
햇빛이 잘 드는 곳은 뿌리가 좋지만
어느 하나라도 부족해지면 뿌리가 너무 먹을것이 없습니다.
오늘은 좋은 우슬만 보네요.
고압살수기로
강력하게 물을 뿌리니
우슬뿌리 사이에 있는 이물질인 흙이
깨끗하게 씻겨 나가네요.
내가 건강원을 하고 있어니 늘 편하게 적업이 되네요.
우슬채취 작업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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