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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어린 머위나물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8. 3. 12.




머위가 올라오고 있네요.

 

겨울내내 하는 칡산행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봄이 되니 산나물이 생각나

아직 이르지만 산행도 할겸해서 돌아 보기로 했습니다.

 

벌써인지

내가 시간 가는 것을 몰라는지

산에 생강나무의 생강꽃이 노랗게 피고

생강나무꽃향이 기분좋게 향기롭게 자극합니다.

 

오늘은

새롭게 다가올 겨울에 칡이 있는자리도 개척할겸

산나물이 올라오는가 보기로 하고 돌아 봅니다.

먼저 칡개척으로 그동안 정찰하고 싶은곳에 돌아보니

두곳은 전원주택지 만든다고 한창 바닥공사를 하는지라

칡자리로는 별로이고....

마지막에 올라간곳에는 정말 환상적인 칡 자리 이네요.

아직도 여러군데 정찰 할곳이 있었지만

시간 관계상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좋은 자리 하나 확하고....

 

이제는 산나물이 어떻게 되나 돌아 보았습니다.

햇빛좋은 곳에는 잡초가 어느정도 올라왔지만

산속에는 응달이 많고 수분이 적어 없을 것이다 하고 돌아보니

낙엽속에 맨 먼저 올라오는 머위의 싹이 보이네요.

햇빛좋은곳만 올라오고 아직은 이르네요.

예상해보니 이달 말경이면 어느정도 머위를 할수 있겠습니다.

한끼 먹을만큼만 하고 하산을 했습니다.

 

향이 나는 머위를 씻고

수제고추장에 참기름 넣고 비빔밥해서 먹어니

정말 몸이 다 시원해지고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머위는 주로 줄기를 이용하지만

어린 머위는 전체를 나물로 먹을수 있습니다.

머위의 잎은 항암효과가 좋다고 하여

근자에 많이 관심을 가지는 약초이구요.

그래서 전체를 먹을수 잇는 어린머위가 특히 관심을 감니다.




어린머위

머위가 아직 이르지만

양지바른 곳에는 아주 드물게 보이네요.

손으로 낙엽을 들여내고 먹을 만큼 채취해 봅니다.

봄마중은 역시 머위가 가장 빠른것 같습니다.





하산길에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에

머위를 씻어 보니 손도 시렵지만

머위의 향이 강해 막힌 코가 뻥 뚫리는 기분이네요.

집에 가서 바로 먹을수 있게 꺠끗하게 씻었습니다.

오늘 저녁은 머위비빔밥으로 입맛을 즐겁게 하겠습니다.



머위비빔밥

역시 이 맛 입니다.

산나물은 각자 나물의 맛과 향이 있지만

어린 머위의 맛과 향은 아무나 흉내를 낼수가 없습니다.

머위의 맛과 향이 정말 환상적이네요.

산나물을 좋아하는 내가 여전이 머위를 찾는 이유입니다.



남는 시간이 있어

간단하게 칡도 했습니다.

고객중에 생칡을 좋아하시는 분이 있어

맛이 있어 보이는 칡을 했네요.

10kg만 하기로 했는데 어쩌다 보니 30kg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 장비없이 케는것도 힘들었지만

깊은 산속이라 짐어지고 나온다고 고생했네요.




칡즙 구입 

전화상담 환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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