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망개나무 뿌리인 "토복령" 채취하기

망개나무뿌리인

토복령 채취하기

 

매년 추운 겨울이 끝날 갈 무렵이면

저는 반드시 올 한해 이용할 토복령을

산에서 직접 채취하여 약초로 준비해 둠니다.

 

주변에 흔한 약초가

우리의 건강을 지켜준다는 것에

믿음을 철저이 가지고 있어 직접 산에 올라 합니다.

보통 시중에서 구입해 사용할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저는 직접 힘들지만 합니다.

1)시중에 나오는 것은 대부분 수입산이라 전 수입산을 안 좋아 합니다.

약초는 우리나라 것이 제일 좋다고 믿습니다.

2)약초는 약초를 채취하는 사람의 정성부터 시작 한다고 믿습니다.

약초를 하다보면 보기에는 멀쩡해 보여도 속을 들여다 보면 상처가 나고 썩고 죽은 것도 있습니다. 이것을 약초를 직접 하는 사람만 볼 수 있습니다. 불량한 약초를 그냥 눈감고 썰어 말리면 솔직이 저도 약초를 하지만 상태를 알 수 없고 구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약초는 직접 해야 좋은 약초를 구할 수 있습니다.

3)내가 한 약초는 내 얼굴이자 내가 먹을 수 있거나 내 일가친척을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좋은 약초만 합니다.

 

사람도 병이 들면

자연치유력이라는 면역력이 발동하여

일단 아픈 부위를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작동을 합니다.

그러면 이로 인해 정상적인 건강상태가 아니라 긴장되어 불안정한 현상을 유지합니다.

약초도 누군가 상처를 내거나 병이 들면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치유력을 발휘하다 보니 약초가 본래 가지고 있을 약성이 많이 사라지거나 약성이 없습니다. 그래서 병든 약초는 버리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약초는 약초꾼의 의해 약성이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약초꾼 양심적인 약초꾼 알아두시면 그만큼 건강할 수 있는 것 이지요.

 

청미래덩굴(표준말) 뿌리를 했습니다.

가시나무는 대부분 가시방향이 하늘로 향해 있어 방어가 되지만

이 청미래나무(망개나무)는 가시가 아래로 무시무시하게 크게 있어

한번 걸리면 칼에 난도질한것처럼 온 몸에 상처가 투성이 됨니다.

그래서 뿌리가 필요해 무서운 나무를 전지가위로 일일이 다 제거하고 치우고 난 뒤에

안전함을 확보 후에 작업을 합니다.

더 힘든 것은 뿌리에 긴 질긴 수엽을 달고 있어 일방 약초괭이로는 안되고

좀 큰 곡갱이 같은 도구가 필요합니다. 이마져도 안 나올려는 뿌리에 힘으로 우겨서 꺼집어 내는 중노동 입니다. 칡 케는것보다 더 힘든 작업입니다.

작업도중에 곡갱이자루하나 뿌려지고….ㅠㅠㅠ

 

이럽게 하루종일 하여

약 30kg정도 하고 하산을 합니다.

하산길에 보니 벗꽃이 완전 개화 이네요.

눈길도 발길도 저절로 멈추는 좋은 날 입니다.

인위적으로 꾸민 인공미의 꽃이 아닌 산속에 만난 자연의 벗꽃은

주변에 경치와 어울려 아름다운 수채화 아니 산수화를 보는듯 합니다.

자연인이라 그런지

전 이렇게 산속에서 더불어 있어면서 피는 산벗꽃을 좋아 합니다.

 

이제 토복령도 했고

겨울의 끝자락에서 마지막 땅파는 작업을 마치었네요.

토복령의 수염제거하고 썰어서 건조하면 됨니다.

이렇게 한 후 내 필요에 의해 건강식품으로 이용합니다.

토복령 자료보기

http://blog.daum.net/kim072kr/17437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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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복령 채취하기

오늘은 날이 좋아 일 하기에 좋습니다.

토복령이 있을만한 산에 올라 보니 역시 지천 이네요.

일이 힘들어 저절로 아이고 곡소리가 나오는 하루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무서븐 까시나무 제거하고 남은 현장 입니다.

곡갱이로 

무식하게 힘으로 인간기중기가 되어 들여낸

토복령 입니다.

망개나무 뿌리 이지요.

경상도와 전라도에서 명개나무나무라 부르기도 합니다.

봄칡을 그냥 생으로 먹고 싶다는 분이 있어

하산길에 칡도 한뿌랭이 거뜬하게 작업했네요.

칡만 60kg정도 되고 여기에 토복령 5가마니 했습니다.

휴~~~

케는것은 인간 기중기이고

나르는 것은 불도져같이 나르니...

이러니 온 몸이 다쑤시고 아프지요.

골병듬니다.

이러고도 내가 좋아서 하니 나도 나를 이해 못합니다.

약초방에 와서

바로 펴쳐놓고 수염을 일일이 전지작업 합니다.

힘들다고 하니 제 짝지가 옆에서 거들어 주어 한숨 돌렸습니다.

강력한 살수기로 씻고

이것을 내일 건조되면 짝두로 썰어 건조하면 끝 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힘으로 덤비는 작업입니다.

이런 고난한 작업을 모르시는 분들은 공짜로 가져 갈려고 합니다..ㅎㅎ

그래서 일반인들은 그냥 편하게 시중에 사서 합니다.

자연산 우슬(쇠무릎지기)

하신길에 보니 우슬이 좋은것이 있어

바로 작업하여 조금 가져 왔습니다.

무릅관절에 도움이 되어 제 인기메뉴중에 하나 입니다.

토복령/망개나무/청미래덩굴/명개나무

토복령 구입

전화상담 환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