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가래에 도움되는
가을 산도라지 산행
날이 춥다고
새벽부터 방한복 찾는다고 고생하고
산에 오르니 바람이 없어서 그런가
땀이 금방 나네요….
뿌리약초는
뿌리만 먹는 것으로 한다면
이렇게 줄기와 잎이 녹아지는 가을부터 겨울 말까지 좋습니다.
잎과 줄기도 이용 한다면
광합성이 가장 왕성한 한여름 오후 때 하시면 좋구요.
그래서 산에 나는 약초는
그 이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채취시기를 정합니다.
도라지라고 무조건 뿌리만 이용하니
겨울에만 한다는 생각은 조금 수정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있는 도라지는
아직 잎이 단풍이든 도라지보다
싱싱한 상태로 있는 것이 더 많네요.
지금은 마른 잎과 싱싱한 잎이 함께 있는
혼란한 상태 입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는 단풍이 들었고
햇빛이 좀 안 드는 곳은 잎이 싱싱합니다.
오늘은
초반에는 도라지가 없어 고생을 했지만
중반 이후에는 산도라지를 원 없이 보았고
팔이 아프도록 땅을 파습니다…..
땅이 척박하여 크기는 작지만 연식은 대단한 도라지 입니다.
산도라지 산행(돌개)
원없이 본 산도라산행 이었습니다.
양지바른곳은 단풍이 곱게 들었네요.
바람때문인지 이렇게 누운 도라지가 다수 입니다.
백가지 독을 푼다는 잔대
잔대가 철 모르게 꽃을 피고 있네요.
잔대꽃은 방울꽃처럼 앙징맞고 귀엽네요.
종자 퍼지라고 그냥 패스 합니다.
단풍이 든 도라지
지금 이 맘때에 산에 오르면
산도라지는 단풍이 들어 금방 눈에 들어 옴니다.
곱게 물든 단풍 산도라지 보기만 해도 건강해 지는 기분입니다.
싹대가 3개이기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작업을 했지만
뿌리가 도태되고 있는 아까운 도라지 입니다.
산도라지 모듬
집에오니 날이 어두워 잘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을 찍을때 나올까 걱정했는데 잘 나오네요.
요즘 휴대폰 카메라 성능 좋네요.
약초구입
전화상담 환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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