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4일 버섯산행 접고 참마산행

버섯산행대신

참마(산마) 채취

 

남부지방은 여름날 긴 가뭄에

땅이 건조하여 버섯포자가 형성이 안 되었는지

요즘 가는 자리마다 잡버섯도 없는 산지 입니다.

버섯이라도 있어야

내가 찾고 싶은 버섯을 주의깊게 보건만

도통 먼지만 나는지라 주의력이 떨어지네요.

 

차량으로 산행지를 두곳이나 옮겨 다녀도

더 나은 모습이 보이지 않아 결국 하산 했습니다.

올해는 아무래도 버섯을 접어야 할 것 같은 예감 입니다.

강원도북부지방서 들려오는 행복한 비명소리가

여기 남부는 괴로운 신음소리만 날 것 같네요.

 

조기에 하산하니

시간이 남고 마음이 허전하여

돌아오는 길에 참마채취를 좀 했습니다.

짧은 기간에 제법 많은 양의 참마를 했습니다.

이 정도면 한달은 넉넉하게 먹을수 있겠습니다.

자연산 참마는 끈적임이 강해서 조금만 넣고

갈아 먹어야 합니다.

참마는 많은데 땅을 깊이 파는 일이라

체력이 바닥나서 짧은 참마작업을 했습니다.

 

참마는

소화효소작용이 있어

위장질환과 소화작용이 안 좋은 분들에게 좋고

강정작용이 있어 남자들에게 기운을 차리게 하는

좋은 약초 입니다.

조금 지나면 줄기가 뿌리에서 떨어져 찾기가 힘들어 짐니다.

천마 생각있는 분들은 지금이 적기인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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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마(산마) 채취

버섯산행서 맨땅에 헤딩하고

마음이 허전하여 가까운 참마채취를 했네요.

참마 채취 도중에 중간결과물

길이가 1m급이라 땅 파는 것이 중노동입니다.

저절로 입에서 "아~~고"소리가 나네요.

작업 한다고 많은 사진을 담지 못해 아쉽습니다.

약초구입 전화상담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