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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엉겅퀴 채취 산행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7. 5. 15.




실린마린이 많은

엉겅퀴 채취 산행

 

5 15일 월요일

오후 근무 들어가기 전에

오래 전에 지인이 부탁한 엉겅퀴를 하러 갔습니다.

 

성질급한 농부님은

이미 묘내기 한곳도 보이는 농촌 길을 따라

길가에는 아카시아 꽃이 마무리 하기도 하고

산속에 들어가니 줄딸기 빨간열매를 맺었네요.

 

오래만에

집사람이 따라온다 하여

쯔쯔가무시예방을 위해 완전무장을 해서

따라오게 하니 촌 태생이라 그런지 잘 따라 옴니다.

보통 건강한 남자도 내 걸음 맞추기 힘든데

잘 따라오는 모습이 대단해 보입니다.

간간이 길을 걷다가 산딸기 따 주시 신 것 싫다네요.

 

엉겅퀴가 꽃을 피우고

아직 진듯기가 붙지 않아 하기에 좋습니다.

이곳은 엉겅퀴가 많은 지역으로

금방 대형마대자루에 한가들 하네요.

혼자서 하면 몇 시간 걸릴 것을 둘이서 하니 빨리 합니다.

양이 충분해 집사람보고 내려가자 하니

자꾸만 엉겅퀴를 하네요….

 

시간이 남아

주변을 정찰해 보니 돌나물이 제법 있네요.

눈치 빠른 집사람 바로 돌나물 합니다.

엉겅퀴만 해도 한 짐이라 들고 내려 갈 일이 걱정이지만

집사람 하는 일에 말리기에 뒷일이 감당 안되어

나도 쪼그려서 같이 채취를 합니다.

결국 돌나물도 반자루정도 하고 하산 했습니다.

 

오늘 엉겅퀴 산행은

짧은 두시간정도 산행으로

많은 엉겅퀴와 돌나물을 했습니다.

신이 난 집사람 운동도 된다면서 한번 더 가자 합니다.

산에 가는 것이야 좋지만

겁 없는 집사람 산속은 위험한 것이 많아 걱정되네요.

안전한 더덕 하러 가자고 하니

좋다고 합니다……이러다 산에 매일 가자 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채취한 엉겅퀴산행모습을

지인에게 카톡으로 전송처리하고 출근완료 입니다.



엉겅퀴 산행

이 정도 자라면 진듯기가 붙기 시작을 합니다.

다행이 오늘은 별로 없어 작업이 쉽습니다.






산에 따라온 집사람

운동이 된다고 좋아 합니다.

주변에 산딸리 따다가 목 마르지 말라고 주니 잘 먹네요.



돌나물

이곳에 돌나물이 가득 합니다.

물김치를 좋아해서 넉넉히 채취 했습니다.

바다바람을 맞은 것이라 맛이 좋을것 같습니다.








생생 비디오

엉겅퀴 자생모습



엉겅퀴 정리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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