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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약초가공과 요리/천연식초만들기

4월 8일 현미막걸리 만들기(전통식초용)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7. 4. 8.

현미막걸리 만들기


날이 조금 풀리면

매년 전통식초를 만들기 시작 합니다.

올해도 다시 식초작업에 들어 감니다.


천연식초는

일반 식초와 차이점이 

내 주관으로 보건데...

일반식초는 음식에 희석해 먹든, 그냥 원액으로 먹든

톡 쇼는 식초의 맛이 강하지만

전통발효식초는 음식에 넣어면 신기하게도 식초의 맛은 사라지고

새콤 달콤한 맛만 남아 음식이 맛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음식 잘하는 사람으로 소문나면 

그 손뒤에는 천연식초가 있더라 합니다.

저도 식초로 반찬을 하면 시큼한 줄 알았는데 실지 해보니

시큼한 맛은 없고 새콤달콤하여 처음에는 잘못된줄 알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시큼한 맛을 내기 위해 

식초를 추가하다 보니 식초가 완전흥건하니 시큼해 지네요.

그때 알았습니다.

천연식초는 음식과 만나면 신맛보다는 달달한 맛이 더 난다는것을....

이 사실을 알고 난뒤 음식점이나 식당같은데서 

나오는 초무침,초절임이 있어면 맛을 보고 바로 알아 봅니다.

천연식초인지 아닌지를....

그런데 식초비용이 비싸서 그런지 대부분 일반식초를 사용 입니다.

내가 원하는 건강식초인 천연식초는 없었네요.

그래서 초무침같은 것은 전 먹지 않습니다.

음식에 믿음이 안가니 손이 안 가네요.


식초는 

피로회복과 간독성물질 해독을 강하게 하면

지방흡수를 저지 하고 지방을 분해합니다.

식초가 강한 알카리성이라 몸에도 좋습니다.

식초 만들는 것 배워 식단에 활용하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됨니다.

단 위장질환이 계신분은 조금 상담이 필요 합니다.



4월 7일 금요일

현미쌀을 하루전에 물어 불리고 

다시 증기로 쪄서 고두밥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아직 날이 선선해서 시간이 더 걸림니다.


4월 8일 

다음날인 8일에 고두밥이 되어 식은 현미밥을

누룩과 질금으로 같이 넣어 버무려 줌니다.

이 작업을 호화작업이라 부름니다.

이 작업을 정성서럽게 잘 해주어야 좋은 술이 만들어 짐니다.

손이 아플정도록 오래동안 버무려 주어야 합니다.

정성이 좋은 술을 만듬니다.



현미술 안치기

일명 막걸리 입니다.

이렇게 공기유입을 막고 내부가스는 밖으로 빼내는 기구인

에어락을 설치 했습니다.

날이 좋어면 2주정도면 술이 완성됨니다.



생활메모

* 고두밥을 할때 센불로 1시간 30분 정도 쪄야 좋은 고두밥이 된다.

* 누룩활성화를 위해 미리 질금을 넣고 물을 넣어 활성화 시킨다.

* 병입시 물을 수차적으로 부어 깔대기 유입을 쉽게 한다.


약초구입 전화상담 및 방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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