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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산나물이 시작되었습니다.(부지깽이,바디나물,이고들빼기)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7. 4. 3.



부지깽이나물이 시작되었습니다.~~

 

주말에만 비가 안 오면

나는 주중에 얼마든지 비가 와도 좋습니다.

주말에 비오면

유일하게 산에 갈수 있는 날에

산에 못가고 일주일은 산만 쳐다보면서 그리워 합니다.

간밤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울상이 되어 주말을 맞는데….

어럽소 아침에 보니 해가 방긋방긋….ㅎㅎㅎ

 

부지련한 동네 할머니들은

산 입구 낮은 곳에서 연신 쑥을 뜯고

가법에 인사하니 아직 산나물은 안 올라왔다고 하십니다.

그냥 운동삼아 간다 하니

산짐승 조심하라 하네요.

 

올라가는 산속을 보니

잔대는 이미 많이 올라와 있고

이고들빼기는 여기저기서 안성맞춤으로 자라있고

간간이 부지깽이나물이 어리게 올라와 있네요.

바디나물인 까막발도 제법 자랐습니다.

2주전에 봐둔 자리로 가보니

날이 추어서 인가 아직 많이 어리네요.

내일모래에 행복대한 실습이라 실습때 비빔밥에 넣을 만큼만

조금 산나물을 수작업으로 엎드려 채취 합니다.

산나물비빔밥 하기로 약속을 한지라 힘들지만

먹을만큼은 해야 합니다.

어려서 맛이 안 나올 것 겉아 하신길에 이고들빼기도 합니다.

 

주의할 것은

매년 해가 갈수록 쯔쯔가무시인 소참찐듯기가 많네요.

물리면 노약자인 경우 목숨도 잃는다 합니다.

5년전만 해도 없는 해충인데 요즘 더 많아 져 있습니다.

전파되는 매개체가 멧돼지와 철새라 합니다.

산에 가시는 님들은 수시로 옷 점검을 해서 털어 주셔야 합니다.


어린쑥

이맘때면 쑥을 많이 하러 산에 올라 옴니다.


이고들빼기와 왕고들빼기

저는 이고들빼기를 좋아하지만 가끔은 어린왕고들빼기도 좋아 합니다.

생으로 산나물비빔밥에 넣어 먹어면 좋습니다.


참취나물

어린나물이 올라 오네요.


바디나물(까막발나물)


까실쑥부쟁이

산나물 중에 대표격 입니다.


산나물실습에 먹을만큼 했습니다.



약초구입 전화문의 및 방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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